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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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롤토체스 덱은 바로 빛의 인도자 카르마덱입니다. 덱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르마를 메인으로 활용하는 덱인데요, 운영 방법도 굉장히 쉬운데다가 추가적으로 완성되기만 하면 금방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덱입니다. 분명 초반에는 '이게 맞나?', '잘못된거 아닌가?' 싶을수도 있지만 4라운드 초반즈음 부터는 대체적으로 덱의 파워가 굉장히 쎄지는 덱입니다. 그러면 공략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르마덱 소개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르마에게 아이템을 몰아줘서 메인 딜러로 활용하는 덱이며 구성 챔피언은 카직스, 그라가스, 소라카, 니달리, 리븐, 카르마, 아이번, 가렌입니다. 총 8명의 챔피언을 사용하기 때문에 8레벨은 찍어주시는게 좋은데 빛의 인도자 상징 아이템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없다면 다른 시너지를 챙기는게 좋습니다. 

 


 

카르마덱 운영 방법 

1~4 레벨 

4레벨에 딱 빛의 인도자(4) 시너지를 채우기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보통 싸움꾼(2) 시너지를 함께 받기 위해 워윅을 껴넣는데요, 워윅에게 나중에 카르마가 나오면 줄 아이템을 미리 줘놓고 어느정도 버티는 형식이죠. 1에서 4레벨까지는 카직스, 그라가스, 소라카와 더불어 다른 챔피언 하나로 버텨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니달리나 리븐이 나왔으면 빛의 인도자(4) 시너지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명심할 것은 리롤은 7레벨 이후부터, 경험치 구매는 초반 한 번을 제외하고는 50골드 이상부터입니다. 챔피언 구매는 워윅을 2성까지만, 그 외는 빛의 인도자만 다 구입하면 됩니다. 아이템은 무조건 보석 건틀릿(지팡이 + 장갑), 무한의 대검(대검 + 장감), 푸른 파수꾼(여눈x2)을 우선으로 노려주되 그림자 아이템이면 더 좋습니다. 


5~6레벨 

5~6레벨이 되면 보통은 리븐이나 니달리 하나쯤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6레벨에는 빛의 인도자(4) 시너지를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빛의 인도자는 나오는 족족 계속 뽑아주시고 나중에 카르마에게 줄 아이템이 다 모였으면 그 이후에는 나중에 뒤집개가 나올 것을 대비하여 벨트 하나를 챙겨놓고, 그 이후에는 적당히 워모그, 가고일 돌갑옷, 용의 발톱 등 방템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7~8레벨 

7레벨이 되면 거기서 리롤을 돌려서 빠르게 카르마 하나와 아이번 하나를 모아주세요. 그러고 난 뒤 워윅을 카르마로 바꾸고 배치를 뒤로 바꾼 뒤 아이템을 다 주고, 7레벨이 되서 빈 자리 하나에는 아이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필드를 구성하고 있는 챔피언이 카직스, 그라가스, 소라카, 니달리, 리븐, 카르마, 아이번 이렇게 7명으로 빛의 인도자(6), 기원자(2), 재생술사(2) 시너지를 챙겨가게 됩니다. 

이후 8레벨이 되면 아이번에게 빛의 인도자 상징 아이템이 있을 경우 주고 가렌을 추가로 넣어 빛의 인도자(8) 시너지를 챙기고, 만약 해당 아이템이 없다면 볼리베어(싸움꾼, 망령)나 비에고(망각, 암살자, 척후병)를 넣어 시너지를 추가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카르마덱 실전 

처음 시작에서 지팡이를 먹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남은 아이템이 벨트, 갑옷, 조개밖에 없어서 혹시 뒤집개가 나오는 것을 대비하여 벨트 선택했습니다. (벨트+뒤집개=빛의 인도자 상징) 빛의 인도자 덱을 가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빛의 인도자가 거의 안나오는 상황이었죠. 

5레벨이 되고 50골드 이상이 모였으나 아직도 그라가스가 하나도 안나왔으며, 그라가스가 있었다면 빛의 인도자(4), 싸움꾼(2) 시너지를 챙길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또 워윅 역시 나오지 않아서 1성인 채로 있죠. 6연패중이지만 리롤을 참고 레벨업하는데 집중합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져서 10연패를 찍고, 라이프는 26으로 압도적인 꼴등. 하지만 드디어 이번 늑대들만 잡으면 순조롭게 7레벨을 달성하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계속 꼴찌였기 때문에 나중에 카르마에게 줄 아이템(보석 건틀릿, 무한의 대검, 푸른 파수꾼)도 이제 여눈 하나만 더 나오면 끝나는 상황. 

7레벨을 찍고 그 이후 리롤을 계속 돌렸는데 처음 목표는 아이번 하나랑 카르마 하나를 뽑는 것이였지만 아이번이 나오기 전 카르마가 3개가 떠서 카르마 2성 손쉽게 달성했습니다. 이후 워윅 팔고 아이템을 카르마에게 옮겨줬으며 7레벨 자리에 아이번 넣었고 그라가스도 여기서 나와서 넣어 빛의 인도자(6), 재생술사(2), 기원자(2)를 완성했습니다. 

저렇게 카르마가 나오고 난 뒤 바로 10연패를 깨버리고 승리했습니다. 카르마 덱은 역시 카르마가 나올때부터 시작입니다. 카르마에게 줄 아이템이 다 완성되서 적당히 아이번에게 가고일을 줬고, 니달리에게 구인수를 줬습니다. 

꼴등이라 초밥도 먼저라서 가렌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1성 그라가스랑 가렌이랑 바꿔주고 계속해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압도적 꼴등이었는데 어느덧 6등까지 올라온 모습이죠. 또 8레벨도 달성했으나 빛의 인도자 상징 아이템이 나오지 않아 비에고를 넣어 암살자(2) 시너지를 챙겼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덧 11연승까지 하게 되었고 아이템은 주로 앞 라인을 담당하는 아이번과 가렌에게 탱템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10연패에서 11연승으로 2등까지 왔으며 남은 인원은 본인을 포함해서 4명, 벌써 4명이 탈락한 셈입니다. 사실 8레벨 이후부터는 적당히 50원을 유지한 채로 리롤을 돌리면서 빛의 인도자를 모아주는 작업만 하면 됩니다. 

12연승은 아깝게 가질 못했고 남은 라이프는 16. 잘못하면 한 방에 패배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남은 골드를 리롤하는데 다 소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3성 카르마, 3성 소라카가 완성되었습니다. 보통 4코스트 챔피언이 3성이 되기가 굉장히 드문데 운이 좋았던 판이죠. 뭐 운이 좋지 않았더라도 못해도 3등은 했겠죠? 

여하튼 마지막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하여 2등으로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10연패로 압도적인 꼴등이었다가 11연승을 하고 2등까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빛의 인도자 카르마덱 분석

개인적으로 여러 판 해보면서 느낀 것은 카르마가 메인이기 때문에 카르마가 너무 빨리 죽어버리면 딜이 굉장히 부족해져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상대방이 암살자 덱이나 또는 쓰레쉬가 카르마를 맞춘다거나, 3성에 주문력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신드라가 아군 챔피언을 집어 카르마에게 던진다거나 해서 카르마가 죽으면 게임이 확 기울죠. 그 외에는 초반이 조금 부실할 수 있다는 것과 극후반에서 빛의 인도자(8) 시너지를 못만들면 1등까지는 조금 힘들다는 것? 그런 것들만 제외하고는 초보자들도 굉장히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영법이라 좋은 덱이라 생각되네요.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토체스 시즌5 빛의 인도자 카르마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롤토체스를 즐겨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이대로 따라해서 점수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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