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식에 의하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156번째 신규 챔피언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래도 알려진 정보들을 종합하여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아크샨은 과연 어떤 챔피언인지, 어느 라인을 가게 될지, 배경은 어떤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이번 신규 챔피언 아크샨에 대한 정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부분이 매우 적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숨겨놓은 빛의 감시자 이벤트 일러스트 페이지에 살짝 등장한 것이 다죠.
이게 바로 그 숨겨져 있었던 빛의 감시자 이벤트 일러스트인데요,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익숙한 여러 챔피언들이 등장합니다. 비에고, 쓰레쉬, 세나, 루시안, 그웬 등 말이죠. 그런데 이때까지는 볼 수 없었던 챔피언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위의 챔피언인데요, 이게 바로 아크샨이라는 새로운 챔피언이라는 것이죠. 무기를 보면 오른쪽 손에는 뭔가 검같이 보이기도 하고 갈고리처럼 보이기도 하는 무기와 더불어 왼쪽 손에도 뭘 들고있는데 어떤 용도인지는 감이 잘 안잡히네요. 여하튼 이러한 무기들로 인해 최소한 노틸러스와 마찬가지로 적을 끌어당기거나 아니면 맞춘 뒤 본인이 돌진하는 그런 스킬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아크샨을 만든 챔피언 디자이너는 라이엇 재그(Riot Jag)라는 개발자로 굉장히 말이 많은 디자이너입니다. 그 이유는 그가 만든 챔피언들은 하나같이 밸런스 및 독창성 문제로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이죠. 그가 작업한 챔피언들은 루시안, 카밀, 카이사, 아트록스, 세라핀입니다. 카이사의 5타를 터뜨리는 패시브는 베인을 연상시키며 거기에 스킬 진화 컨셉은 카직스와 유사하죠. 또한 아트록스는 리메이크 이후 여러 논란들로 부활이라는 상징적 스킬이 사라지고 그 외에도 계속적인 손질이 있었습니다. 제일 논란이 되는 것은 세라핀으로 사실 소나와 굉장히 유사한 스킬셋, 어떻게 보면 소나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될 정도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나친 편애로 비판이 높았죠. 뭐 그래도 그가 손본 챔피언들은 하나같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라이엇 재그가 작업한 신규 챔피언인 아크샨 역시 출시되면 굉장히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번 출시된 신규 챔피언인 그웬이 생각보다 다루기가 어렵기도 하고 그만큼 성능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 금방 묻혀진 것과 대비될 것이라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선 위 이미지는 롤토체스 퍼스트 서버의 아크샨으로 확인해보면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가하고 스킬 사용시 저렇게 갈고리 같은 것을 박아놓은 채로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을 가합니다.
또한 개발자 언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드 포지션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실제 세라핀도 미드 AP 챔피언쪽으로 계획하고 만들었지만 서포터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아크샨 역시 바텀 원딜 역할이나 탑 역할이 더 많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 출시될 아크샨은 빛의 감시자 이벤트 일러스트에서 등장한 만큼 대규모 빛의 감시자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 7월 중순에 보다 구체적인 스킬이라던가, 역할군이라던가 하는게 공개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과연 어떤 챔피언이고 또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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