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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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랜덤다이스 4.3.4 패치를 맞아 대전덱에서 자주 쓰이는 덱들을 알아볼텐데요, 해당되는 전설 주사위가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있으시다면 덱을 따라서 구성해서 연승을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한번 4.3.4 패치 이후에는 어떤 덱들이 대전에서 우세한지 한번 확인해봅시다. 

 


 

핵심 주사위들

이번에 소개해드릴 덱의 핵심 주사위들인데요, 눈보라 주사위, 빛의 검 주사위, 성장 주사위, 태풍 주사위, 암살 주사위, 원소 주사위, 조커 주사위, 제물 주사위입니다. 이 8가지의 주사위로 3개의 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원태눈(원소, 태풍, 눈보라) 조합 

콤보 주사위와 달 주사위가 나오기도 전, 그보다도 훨씬 예전에 1티어에서 머물렀던 덱인 원태눈 덱입니다. 초반 3스테이지 정도 까지는 태풍으로 적을 없애주며 후반에는 눈보라로 몹의 이동속도를 낮추고 원소 주사위의 원소로 딜을 넣는 구조이죠. 현재는 원소 주사위의 이름이 원자 주사위로 변경되었지만 아무래도 과거에 원소 주사위여서 그쪽으로 부르는게 더 익숙하네요. 여하튼 초반부 운영은 성장 주사위를 최대한 많이 쌓아서 고눈금의 주사위들을 만들어주는게 유리하고 1탄 보스가 나오기 전 태풍 2업그레이드를 해주시면 됩니다. 조커 주사위는 1~3성 조커 주사위의 경우 최대한 성장 주사위를 복사할 수 있게 해주고 만약 필드에 1라운드 기준 1성 눈보라 주사위가 2개, 1성 원자 주사위가 2개, 2성 성장 주사위가 1개, 그리고 그 외 태풍 주사위들이 있는 상황이라면 1성 눈보라 주사위와 1성 원자 주사위를 각각 2성으로 합쳐주어 성장이나 조커를 바라보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소 주사위는 4성부터가 제 효율을 발휘한다고 생각하고, 4성 조커 주사위가 몬스터가 지나가는 부분에 있고 4성 원자 주사위가 있는 경우에는 조커를 원자 주사위로 바꿔줍니다. 원자 주사위는 필드에서 몬스터가 지나가는 쪽에 위치해 있어야 큰 효율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급적 몬스터가 지나가지 않는 쪽을 눈보라 주사위를 냅두는게 좋고 몬스터가 지나가는 쪽의 주사위를 원자 주사위로 적당히 배치해주면 됩니다. 

 

같은 덱을 만나면 그 판은 그냥 운싸움인데요, 누가 얼마나 더 높은 눈금을 쌓는지, 몬스터가 지나가는 쪽에 원자 주사위가 얼마나 있는지, 나이트때 어떻게 필드를 변환시키는지, 매지션이 어떤 주사위를 파괴하는지 등의 요소가 승패로 갈리게 됩니다. 

 


 

2. 태암제(태풍, 암살, 제물) 조합 

초반이 굉장히 중요한 덱으로 조커를 성장으로 바꿀지, 암살로 바꿀지, 제물로 바꿀지를 매 상황을 보고 판단해줘야 되는 그런 덱입니다. 초반의 경우 주사위를 4개 뽑았는데 암살 주사위가 2개, 제물 주사위가 1개, 조커 주사위가 1개 나왔다면 제 선택은 조커 주사위를 제물 주사위로 복사한 뒤 합쳐주어서 더 많은 주사위를 뽑는데요, 초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시피 상대방의 주사위가 얼마 안나온 상황에서, 특히 합치지 못하는 주사위 조합들이 나왔을 때 암살을 쏴주면 상대방은 그대로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죠. 

 

또한 1성 성장 주사위가 하나 나와서 조커를 성장으로 복사했을 때 암살 주사위를 합쳐서 주사위를 쏴줘서 성장을 맞춰서 없애버린다면 상대방은 성장의 이점을 못살리게 된 채로 손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은 제물, 성장 주사위를 이용해 고눈금 태풍을 많이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제물과 암살로 상대방 주사위들을 저눈금으로 만들어 주는데 주력해야되는 덱입니다. 

 


 

빛원눈(빛의 검, 원소, 눈보라) 조합 

첫 번째에서 소개해드린 원태눈 조합과 비슷한 조합으로 퍼센트 데미지를 입히는 빛의 검 주사위를 활용하여 특히 극후반으로 가면 태풍보다 더 좋은 덱입니다. 초반 능력은 태풍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 매지션이나 나이트, 사일러스, 레온이 나오는 경우 게임이 힘들어질수도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태풍 주사위보다 유지력이 더 좋아지는 주사위 입니다. 4.3.4 패치로 인해 크게 상향되기도 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태풍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되며 특히나 후반부에는 원자 주사위가 많은 쪽이 이기는 게임이기에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대전을 돌리면 꽤나 많은 분들이 이 덱을 사용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빛의 검 주사위 패치로 인해 빛의 검 주사위가 나올 때 7%확률로 천상의 검 주사위가 등장하는데 고눈금 천상의 검 주사위가 나오게 되면 효율이 굉장히 좋아지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들어주는 것이라고 한번 유추해보기도 합니다. 다만 7%확률이 굉장히 적은 확률이며 특히나 고눈금 천상의 검 주사위가 나올 확률인 더욱 적겠죠? 태풍 주사위가 없다면 빛의 검 주사위를 넣어서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랜덤다이스 4.3.4 패치 이후 대전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사실 4.3.4패치 이전 밸런스 패치에서 달 주사위가 너프를 먹은 뒤로 태양&달 주사위가 거의 매장이 되었고, 원소 주사위가 원자 주사위로 바뀌며 버프를 먹었을때부터 원태눈 덱은 꾸준히 쓰였습니다. 4.3.4패치 이후 변한건 태풍을 천상의 검 주사위로 대체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 말고는 없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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