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롤 시즌11 챔피언은 사일러스입니다. 사일러스는 미드 AP 챔피언으로 특징으로는 엄청난 흡혈과 더불어 상대방의 궁극기를 강탈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상대팀에 말파이트나 아무무같이 한타에 크게 도움이 되는 궁극기가 있는 경우 그걸 역으로 이용하여 한타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사일러스는 어떤 스펠을 들어야 되고 또 스킬은 뭐부터 찍는지, 그리고 룬과 템트리는 어떻게 올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펠의 경우 상대방에 따라 다양한 스펠을 들어주는데요, 예를 들어 리산드라나 트위스티드 페이트같은 CC기가 위험한 상대인 경우 정화를 들 수도 있죠. 그러나 제일 많이 드는 스펠은 텔레포트이며 본인이 자신있는 경우 점화를 들어 킬각을 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일러스의 스킬 찍는 순서는 R-W-E-Q 순입니다. 궁극기를 제외하고 W를 먼저 마스터해주는 이유는 W스킬을 사용해서 적 챔피언을 맞췄을 때 본인의 체력이 40% 이하인 경우 체력 회복량이 2배로 증가하는데 이를 이용해 역으로 킬을 따내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딜링과 주문력 계수, 성장성, 마나 소모량 모두 준수하기 때문에도 있죠.
시작 아이템은 보통 도란의 검과 포션 2개로 많이 시작합니다. 이후 첫 귀환에서 웬만해선 사라진 양피지를 구매해주시는게 좋고 첫 코어 아이템으로 만년서리를 올려줍니다. 그러고 쿨감신을 올려준 뒤 사일러스에게 필요한 스킬과 마나, 체력, 스킬가속 모두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가 사일러스의 두 번째 E스킬과 연계하기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 이후 딜을 넣으려면 적에게 근접해야되는 사일러스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주는 존야의 모래시계를 올려줍니다. 그 이후에는 상황을 보고 무난한 경우 우주의 추진력을 올려주고 상대에 유미, 나미, 소라카나 블라디, 사미라처럼 회복 및 흡혈 챔피언이 많으면 모렐로노미콘을, 본인이 캐리하고 있는 경우 메자이의 영혼약탈자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사일러스를 보면 스킬을 자주 돌리기도 하고 적에게 근접하는 일이 많아 평타를 칠 기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 룬은 정밀의 정복자를 사용합니다. 하위 룬으로는 마나 부족을 피하기 위한 침착, CC기 및 둔화를 조금이라도 감소시키는 전설: 강인함, 사일러스의 체력이 없을 때 W스킬로 자신의 피는 채우고 상대에게는 더 많은 딜을 넣기 위한 최후의 저항을 들어주면 됩니다. 보조룬으로는 주로 라인유지력을 위한 비스킷 배달과 스킬가속을 위한 우주적 통찰력을 들어줍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시즌11 사일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일러스는 초반에는 W스킬만 조심하면 그렇게 무서울게 없지만 무난하게 성장해서 후반으로 가게 되면 가게 될수록 그만큼 강해지는 챔피언입니다. 성장력이 꽤나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할까요? 한번 사일러스를 연습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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