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롤 시즌10 탑 리븐에 대한 공략글을 작성해볼텐데요, 리븐은 Q스킬과 E스킬에 약간의 돌진 판정이 붙어있어서 해당 스킬을 이용해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여 넣을 수 있고 궁극기를 통해 체력이 얼마 없는 적에게 더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카밀이나 다리우스같은 더 효율이 좋은 챔피언들에게 밀려 그렇게 많이 등장하는 챔피언은 아닌데다가, 한타의 경우 진입각을 제대로 보는게 굉장히 힘들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현재 4티어에 머물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10에서 탑 리븐은 어떤 룬을 들고, 어떤 템트리를 올리며, 어떤 스킬을 먼저 마스터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븐의 패시브 스킬은 리븐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검에 에너지가 축적되어 기본 공격에 총 공격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가 추가됩니다. 리븐의 검은 최대 3번까지 충전되며, 매 공격 시 한 번의 충전량이 소모됩니다.
Q스킬은 리븐이 전방으로 짧게 돌진하는 스킬로, 이 스킬은 2회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과 두 번째 사용 시 전방을 베며 리븐과 부딪힌 모든 유닛에게 물리 피해를 줍니다. 세 번째 사용 시 공중으로 뛰어 오른 후 땅을 내려찍으며 물리 피해를 주는 동시에 떨어진 곳 주위의 적들을 띄워올립니다. 또한 이 도약을 이용해 통과할 수 없는 지형을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W스킬은 리븐의 검에서 룬 에너지가 방출되어 주위에 있는 적에게 충격을 주어 물리 피해를 입히며 0.75초간 적을 기절시킵니다.
E스킬은 리븐이 보호막을 두르며 마우스 커서가 있는 방향으로 돌진하는데요, 보호막은 일정 피해를 흡수하며 1.5초 동안 지속됩니다.
궁극기 스킬인 R스킬은 리븐이 자신의 옛 검에 힘을 불어넣어 15초 동안 공격력이 20% 상승하며 공격 스킬과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또한 강력한 원거리 스킬인 바람 가르기를 한 번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해당 스킬은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주는 충격파를 방출하며, 적이 잃은 체력이 많을 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리븐은 스킬 사이사이에 평타 모션을 캔슬하고 평타를 넣는 기술이 있는데요, 해당 기술을 잘 사용하면 충분히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웬만하면 습득하기 쉽지 않으며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Q를 쓰고 뒤쪽을 마우스 우클릭 후 대상을 다시 우클릭하여 평타, 그리고 나머지 Q 두번도 그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초심자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스킬이기 때문에 보통 텔레포트를 들어 안전하게 라인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레벨에는 Q를 찍어서 라인을 밀거나 딜교환을 하되, Q사이사이에 평타를 넣어주시는게 좋으며 Q를 연속으로 막 쓰는 것 보다는 확실하게 천천히 한 방씩 맞추면서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레벨에는 E를 찍어서 보호막을 이용해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감소시키면서 플레이하고 3레벨에는 W를 찍어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R-Q-E-W 순서로 스킬을 마스터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리븐의 경우 궁극기를 사용할 때 약간의 시전시간이 있는데 E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궁극기를 사용하시면 시전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따라 시작 아이템이 다른데요, 상대가 원거리 챔피언인 경우 도란 방패를 추천드리고, 근접 챔피언의 경우 도란의 검을 드는 편입니다. 다만 근접 챔피언이더라도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들의 경우 도란 방패를 사서 라인을 당겨서 안전하게 파밍하는 경우도 있죠. 첫 번째 리븐의 코어템은 칠흑의 양날도끼를 많이 가는데요, 리븐은 스킬 하나하나가 생존과도 연관이 되있을만큼 중요한데 칠흑의 양날도끼는 공격력과 체력은 물론 재사용 대기시간도 20%나 감소시켜주어 스킬을 빠르게 돌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이후 두 번째 코어템으로는 죽음의 무도 아이템을 올리는게 보통이며 죽음의 무도 아이템은 공격력과 방어력, 마법 저항력 게다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도 10% 붙어있는데다가 피흡 효과도 있기 때문에 정복자가 터진 리븐에게 맞딜을 하는데 말도 안되는 피흡으로 이기는 싸움도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세 번째 코어템은 조금이라도 더 리븐이 오래 싸울 수 있게 스테락을 추천드리는 편이지만, 게임을 쉽게 이기고 있는 판인 경우 추가 딜링 및 추노, 빠른 포지셔닝을 위해 요우무를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주 룬으로는 정복자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스킬과 평타를 이용하여 빠르게 정복자를 터뜨릴 수 있습니다. 승전보 룬은 거의 고정이며 전설 룬 가운데서는 민첩합을 많이 드는데 위에서 설명드렸던 평캔을 더 잘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브루저답게 최후의 저항 룬이 자주 사용됩니다. 보조 룬으로는 영감에서 마법의 신발과 우주적 통찰력을 들어주어 더 더 빠른 이동속도와 최대 쿨감 45%를 맞춰 노코스트 챔피언의 효율을 제대로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퀸의 경우 리븐이 접근을 했을 때 E스킬로 리븐을 뒤로 밀쳐낼 수 있으며, 또한 그 이후에 접근했다고 해도 퀸이 침착하게 Q를 맞춘다면 리븐은 실명 상태가 되어 평타가 다 무시당하게 되서 카운터 챔피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렌의 경우 패시브 스킬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력이 회복되기에 즉 폭딜로 잡는게 아니면 잡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가렌의 Q스킬의 침묵, W스킬의 방어력 증가 등으로 6렙 이후에도 잡기가 힘들며 특히 초반에 닌자의 신발을 사온 가렌이라면 이는 더욱 힘듭니다. 마오카이의 경우 초반에는 리븐이 유리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스킬을 많이 사용하는 리븐 특성상 마오카이의 패시브 쿨을 빨리 돌리게 하며 한타 기여도 역시 마오카이가 더 좋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시즌10 탑 리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특히 쇼진의 창 아이템 삭제로 인해 타격을 많이 입었죠. 게다가 현재 탑에 자주 나오는 챔피언들이 오른, 레넥톤, 가렌, 다리우스 등 리븐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들이라 더욱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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