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칭코 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시고, 그러면서 한 번쯤 길을 가다 마주칠 수 있는 파칭코장은 가면 어떤 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파칭코장은 파칭코와 슬롯 두 가지 게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중 파칭코에 대해서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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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 한국어 설명서

파칭코 게임기 종류도 다양한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여러 기종이 있습니다. 원하는 게임기를 골라서 앉으신 뒤 왼쪽에 보면 지폐를 투입하는 곳에 지폐를 넣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하단의 보통 파란 색 버튼, 玉貸라고 써져 있는 버튼을 누르면 구슬이 나옵니다. (파칭코 기계들은 구슬 하나에 1엔, 4엔, 10엔 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가볍게 체험을 해보는 분들이라면 1엔 파칭코를 찾아서 하는게 좋습니다. 스탭에게 '1엔파치 도코데스까?' 물어보면 구슬 하나에 1엔인 기계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줄 것입니다.) 

 

그다음 오른쪽 하단에 있는 레버를 적당히 돌려주면 됩니다. 끝까지 돌릴수록 파워가 더 쎄지며 이렇게 돌려주면 구슬이 뿅뿅 발사됩니다. 해당 구슬이 보통 게임기 중앙에 있는 구멍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멍에 들어가면 화면에서 연출이 시작되고, 세 숫자그림이 나오는데, 여기서 같은 숫자나 그림이 연속으로 세 개가 되면 당첨입니다. 당첨이 되면 그 이후에는 잠시동안 구슬이 쏟아집니다. 

파칭코 구슬이 있는 부분 하단으로 아마 구슬이 나올텐데, 그곳에서 하단에 열고 닫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열어주면 구슬이 아래로 빠져나가고, 그만큼 자신이 획득한 구슬의 양이 표기됩니다. 

 

그런 식으로 구슬을 많이 딴 후 파칭코를 그만 하고 싶으면 처음 돈을 넣고 구슬을 나오게 했던 버튼 근처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종료되며 잠시 후 카드가 나옵니다. 카드에 돈이 남아있는 경우 파칭코 가게에 있는 정산기계를 통해 돈을 뺄 수 있으며, 카드를 카운터에 가져다 주면 카드에 남아있는 구슬에 따라 경품을 줍니다. 특별경품이라 해서 그걸 받으면 파칭코 나와 주변에 특별경품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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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 부가 설명 

대충 이 정도만 알고 1엔 파칭코에 1~2천엔 넣고 하다보면 기본적인 시스템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파칭코의 경우 1/99, 1/318 등이 써 있는데, 이게 구슬을 가운데 넣었을 때 당첨될 확률입니다. 너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 번 당첨되면 확률변동이라는 것에 돌입하게 되어 구슬을 거의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계속 그림/숫자를 돌릴 수 있게 되면서 그와 동시에 더 높은 확률로 당첨이 됩니다. 따라서 파칭코는 한번 당첨이 되면 확률변동에 돌입하게 되고, 이후 확률변동이 끝날 때 까지는 적어도 또 다시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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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 초보자 추천 기기 

초보자들에겐 위와 같은 물고기들이 나오는 우미모노가타리 기종을 추천드립니다. 연출이 심플하고 알기 쉬우며, 조금은 복잡할 수도 있는 잠복확변도 없으며, 특별한 시스템도 없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어느 파칭코장에 가도 있는 기종이며, 기본적인 파칭코 룰을 파악하는데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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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개인적으로 너무 빠져들면 그만큼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본 여행 중 갑자기 비가 와서 일정에 영향을 끼친다거나, 남는 시간이 생겼다거나 하는 분들에게 한 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