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롤 아이템은 바로 신화급 아이템들중 하나인 불멸의 철갑궁입니다. 불멸의 철갑궁은 생존력을 크게 올려주는 아이템인데요, 아이템 셋을 보면 원거리 딜러를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 같으나 오히려 원거리 딜러들보다는 브루저나 미드 AD 챔피언들이 많이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번 어떤 아이템인지 효율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불멸의 철갑궁은 공격력 50, 공격 속도 15%, 치명타 확률 20%, 생명력 흡수 12%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선이라는 고유 효과로 피해를 받아 체력이 30% 이하가 될 경우 3초동안 250~70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으며, 또한 8초 동안 생명력 흡수가 15% 증가하죠. 거기에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로 다른 모든 전설급 아이템에 공격력 5와 체력 50을 제공합니다.
불멸의 철갑궁의 하위 아이템은 절정의 화살과 민첩성의 망토, 흡혈의 낫입니다. 민첩성의 망토를 제외한 두 하위 아이템은 라인전 단계에서 첫 귀환에서 뽑기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딜링으로 찍어 누를거면 절정의 화살을, 라인전을 오래 하면서 천천히 딜교를 한다면 흡혈의 낫을 뽑는게 더 유리하죠.
굶주린 히드라, 피바라기, 무한의 대검 이 셋 아이템은 개인적으로 불멸의 철갑궁과 굉장히 잘 맞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루저들은 불멸의 철갑궁과 더불어 굶주린 히드라를 올려서, 원딜은 피바라기를 올려서 생명력 흡수를 괴랄하게 올릴 수 있죠. 거기에 정밀 하위 룬인 전설: 핏빛 길, 지배 하위 룬인 피의 맛, 굶주린 사냥꾼과 함께 한다면 더 엄청난 피흡량을 보여줄 수 있죠.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정복자 룬까지 터지면 주로 사미라 영상에서 나오는 괴랄하게 피흡을 하며 궁극기를 난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한의 대검 같은 경우는 철갑궁이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기 때문에 다른 치명타 아이템 한 가지를 더 올린 후 3~4번째 코어로 올리면 딜링이 확 증가하고, 이는 곧 공격시 생명력 흡수가 더 많이 된다는 이야기겠죠?
현재 불멸의 철갑궁 효율을 제일 제대로 뽑아내고 있는 챔피언은 바로 사미라입니다. 다른 원딜들이 불멸의 철갑궁을 올리면 생존력은 보장이 되지만 대신 딜이 그만큼 안나온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사미라는 딜은 충분하나 생존력이 낮기 때문에 불멸의 철갑궁을 올려서 피흡량을 괴랄하게 만드는 것이죠. 또한 야스오와 요네 저 둘에게 불멸의 철갑궁은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로 20% 치명타 확률과 함께 생명선 효과, 거기에 피흡과 약간의 공격 속도까지 더해주는 최적화 아이템입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신화급 아이템중 하나인 불멸의 철갑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딜 또는 브루저용으로 만들어진 아이템인 것 같으나 원딜들은 딜링을 위해 돌풍이나 크라켄 학살자를 더 띄우고, 브루저들은 불멸의 철갑궁에 비해 더 체력 회복을 한번에 시켜줄 수 있는 선혈 포식자를 올리고 있어서 그렇게 많은 챔피언들이 올리는 아이템은 아니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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