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알아볼 롤 시즌11 칼바람 나락 챔피언은 애쉬입니다. 애쉬는 원거리 딜러로서 W를 통해 대치상황에서 지속적인 견제를 넣어줄 수 있고 거기에 궁극기 R로 적들에게 CC기를 걸며 한타를 열 수도 있는 챔피언입니다. 그런 이유들로 항상 5vs5 대치 및 전투가 일어나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굉장히 좋은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죠. 과연 애쉬는 칼바람 나락에서 어떤 룬을 들고 템트리를 올리며, 스펠은 뭘 들고 어느 스킬부터 마스터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칼바람 애쉬는 적에게 근접할 일이 없고 거리를 잘 주지도 않으며 뒤에서 W나 R을 쏘는 형태의 플레이를 많이하기 때문에 회복을 많이 들어줍니다. 아군 체력이 없을 때 살릴 수도 있죠. 거리를 두고 스킬로 공격을 하니 적 챔피언에게 잘 물리지 않으니 정화보다는 회복을 추천합니다.
칼바람 애쉬는 소환사의 협곡 애쉬와 마찬가지로 R-W-Q-E 순서로 스킬을 마스터해줍니다. 처음 시작했을때 Q, W, E스킬을 하나씩 찍어주는 걸 제외하고 말이죠. W가 전부 찍힐 때 쯤이면 쿨타임이 3초도 안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짜증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작 아이템은 밴들유리 거울과 여신의 눈물, 포션 하나로 시작해줍니다. 애쉬는 공격력 기반 챔피언인데 왜 밴들유리 거울을 올리냐구요? 바로 제국의 명령 아이템 때문입니다. 첫 코어템으로 올리는 제국의 명령 아이템은 적 챔피언을 스킬로 둔화 또는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동시에 표식을 남기는데요, 아군이 표식을 터뜨리면 또 추가로 데미지를 입고 자신과 아군의 이동속도를 일시적으로 20% 상승시킵니다. 애쉬의 W, R과 굉장히 잘 맞기 때문에 제국의 명령을 올려줍니다. 그 다음에는 보통 아이오니아 신발을 올리고 마나무네를 올려줍니다. 그 이후에는 상황을 보고 상대 회복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이 많으면 화공 펑크 사슬검, 무난하다 싶으면 굶주린 히드라나 세릴다의 원한을 띄워주면 되겠습니다.
애쉬의 W스킬을 맞으면 맞은 적은 슬로우 상태가 되기 때문에 유성을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법 - 유성 룬을 주력으로 하고 하위 룬은 마나 회복을 위한 마나순환 팔찌, 쿨감을 위한 깨달음, 딜을 조금이라도 더 주는 주문작열을 들어주고 보조룬으로는 W슬로우와 잘 맞는 비열한 한 방과 궁극기 쿨감을 위한 궁극의 사냥꾼을 들어주면 되겠습니다. 룬 파편에는 적응형 능력치 2개 + 방어력 또는 스킬 가속 + 적응형 능력치 + 방어력을 들어줍니다. 극 쿨감 세팅을 원하면 스킬 가속을 찍어주고 템트리도 제국 마나무네 이후 스킬 가속 아이템 위주로 올리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시즌11 칼바람 나락 애쉬 룬, 템트리부터 해서 스킬 세팅, 스펠 세팅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칼바람 나락에서 애쉬는 굉장히 강력한 축에 속하는데요, 순간 딜은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W와 제국의 명령의 시너지로 야금야금 적의 체력을 갉아먹는 식이죠.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화가납니다.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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