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알아볼 롤 시즌11 챔피언은 바로 카밀입니다. 카밀은 출시부터 현재까지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챔피언으로 8월 현재는 탑 1티어 자리에 오르게 된 챔피언입니다. 무난하게 성장하게 되면 빠른 기동력과 높은 데미지로 암살도 가능하며 거기에 몸도 탱탱한데다가 더불어 진형 붕괴 능력도 한타에서 빛을 발휘하죠. 그렇다면 카밀은 과연 어떤 스펠을 들고 스킬은 어떻게 찍으며 또 룬과 템트리는 어떻게 올리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탑 카밀의 스펠은 텔레포트와 점화를 많이 들어줍니다. 점멸을 포기하는 대신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 및 킬을 따내어 그것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죠. 카밀이 여타 다른 탑 근접 챔피언과 다르게 기동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점화를 통해 솔킬을 따지 못할 것 같은 챔피언이 나온다면 무난하게 점멸과 텔레포트를 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밀의 스킬은 R-Q-E-W 순서로 스킬을 마스터해주시면 됩니다. 궁극기를 제외하고 Q스킬을 제일 먼저 마스터하는 이유는 Q스킬이 쿨타임도 짧고 거기에 딜교에서 가장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이죠. 반면 W스킬은 스킬을 찍어도 그렇게 효율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마스터해줍니다.
카밀은 우선 첫 시작템으로 도란의 검과 포션 한개를 올려줍니다. 이후 첫 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신성한 파괴자를 올리고 판금 장화를 올린 후 딜을 더 중요시 하려면 굶주린 히드라를, 탱을 더 중요시 하려면 거대한 히드라를 올려준 다음 스테락의 도전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AP라면 판금 장화 대신 헤르메스의 신발을 올려주시면 되구요. 그 다음부터는 상황에 맞게 템트리를 올리면 됩니다.
카밀의 룬은 결의에서 착취의 손아귀를 들어줍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계속 늘어나는 최대 체력으로 후반 탱킹에도 도움이 주며 거기에 하위 룬으로 보호막 강타를 들어 이를 활용해 치고 빠지는 딜교환으로 초반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또 뼈 방패와 과잉성장을 들어 탱킹에 도움을 줍니다. 보조 룬으로는 영감에서 마법의 신발과 비스킷 배달 룬을 채용하여 골드 절약 및 라인 유지력을 강화해주는게 보통이구요.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시즌11 탑 카밀에 대해서 룬, 템트리, 스킬, 스펠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1티어인 카밀은 사실 잘 안해본 사람들이 사용하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챔피언입니다. 라인전에서도 룬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 딜교를 하는게 좋고, 거기에 라인전 이후에도 본인이 들어갈 타이밍을 잘 잡고 진입해야 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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