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롤 11.19 패치노트입니다. 9월 22일 본 서버에 적용되었으며 신규 챔피언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신규 챔피언 벡스는 9월 24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패치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챔피언들이 버프가 되었고 너프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챔피언이 어떻게 변경되었으며 또 다시 등장하는 우르프 모드와 변경될 예정인 자리비움 패널티에 대해서까지 한번 11.19 패치노트를 통해 깔끔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하이라이트로 정리된 것을 보면 이번 11.19 패치에서는 아트록스, 아칼리, 초가스, 피즈, 갈리오, 그웬, 그라가스, 그웬, 모데카이저, 뽀삐, 키아나, 레넥톤, 세주아니, 세라핀, 사이온, 사일러스가 상향되었고 반면 케넨, 라이즈, 소나, 소라카, 바루스는 너프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신규 챔피언 벡스가 눈에 띄며 어둠의 인도자와 빛의 인도자 스킨들이 보이네요. 세세하게 조금 더 알아볼까요?
먼저 벡스는 예전에 다뤘던 이 글처럼 9월 24일 소환사의 협곡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PBE 서버에서 사용을 해보고 있고 그뿐만이 아니라 영상으로도 올리고 있으니 유튜브에서 벡스를 검색하여 미리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지난 번 신규 챔피언인 아크샨의 경우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이번 출시되는 벡스는 캐릭터 컨셉이 굉장히 뚜렷하고 코로나 시국과 어울리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중입니다. 저도 빨리 본서버에서 사용을 해보고 싶네요.
아트록스, 초가스, 그웬 등 여러 탑 챔피언이 가장 많이 상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11.19 패치노트에서 제 눈에 크게 띄는 것은 바로 세라핀인데요, 궁극기의 쿨타임이 대폭 줄어들어 조금 더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후술할 소나의 너프도 있구요. 그 외에도 피즈같은 경우는 지난번 패치에서 변경점을 주었는데 그게 상향이라고 느꼈는지 살짝 조정하여 너프를 준 느낌입니다.
너프는 케넨, 라이즈, 소나, 소라카, 바루스로 다섯 챔피언이 그 대상입니다. 소라카같은 경우는 지난 번 패치에서 궁극기를 사용할 때 치유 감소 효과를 풀어준 뒤 회복하는 것으로 크게 버프를 받았었는데요, 덕분에 성적이 대거 올라갔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빠르게 너프를 때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나의 경우는 사실 버프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정작 세라핀이 버프되고 소나가 너프되는, 주객전도네요.
스킬 쿨타임이 굉장히 크게 감소하는 모드인 우르프 모드는 롤 특별 모드중 제일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롤 11.19 패치가 본섭에 적용된 것은 맞지만 아직 벡스도 출시가 안되었고 우르프 모드 역시 적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9월 24일 벡스가 합류하면서 우르프 모드 역시 함께 오픈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제 자리 비움으로 패널티를 받는 경우 총 7단계까지 패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7단계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5게임 동안 대기열 입장 제한 15분, 그리고 2주동안 대기열 입장 제한이라는 강력한 수를 썼네요. 상습적으로 게임이 잘 안풀린다고 잠수를 타는 사람들은 이제 갈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패치노트 11.19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현재 챔피언 버프, 너프 관련 건은 다 적용 되었고 24일 신규 챔피언, 신규 스킨, 우르프 모드가 출시되기만을 기다리면 되겠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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