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 시즌6 첫 추천덱은 바로 요들 베이가덱입니다. 아직 시즌6이 시작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슬슬 적응해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롤토체스 시즌6은 무엇보다 증강체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와는 다르게 무조건 조합만 맞추고 아이템만 준다고 해서 강한 덱이라기보단 그에 걸맞는 증강체들과 함께여야 더욱 강한 덱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요들 베이가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요들 베이가덱은 보면 알 수 있듯이 뽀삐, 직스, 룰루, 트리스타나, 벡스, 하이머딩거 이렇게 요들족 6마리와 잔나, 그리고 베이가로 이루어져있는 덱입니다. 알아두어야 할 점은 베이가는 앞의 요들 여섯 마리가 모두 3성인 경우에만 요들족(3) 효과로 라운드마다 하나씩 등장하고 상점에서는 획득할 수 없다는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점에서는 그냥 요들족만 사면 되는 쉬운 운영법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요들이 3성이 될 때까지 버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또한 자신 말고도 요들 베이가덱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더더욱 어려워지구요.
앞서 롤토체스 시즌6은 증강체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 증강체를 보고 요들덱을 계속 갈지 안갈지 정하는게 좋은데요, 제가 추천드리는 증강체들은 1단계는 계산된 패배, 초고속 모드, 경량급Ⅰ, 초소형, 2단계는 부익부, 교환의 장, 경량급Ⅱ, 고철장, 3단계는 큰손, 황금 티켓입니다. 만약 증강체를 고를 때 중복되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 빠르게 요들 3성을 맞출 수 있는 증강체를 선택해주는게 좋습니다.
챙길 수 있는 시너지는 요들(6), 요들 군주(1), 강화술사(2), 고물상(2), 비전 마법사(2), 학자(2)입니다. 기본 요들족 여섯 마리에 강화술사, 고물상, 학자 시너지인 잔나를 추가해서 세 개의 시너지를 더 챙기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초반 트리스타나에게 공격 속도 아이템과 AD딜 아이템을 몰아주는 식으로 하며 방어 아이템은 모아두었다가 벡스에게 몰아주는 식으로 합니다. 그러고 슬슬 모든 요들이 3성이 다 완성되어가면 AP 아이템을 집어 베이가에게 줄 것을 고려해주면서 플레이하면 됩니다.
요들덱의 경우 초반에는 경험치를 절대 구매하지 말아주시고 이후 4레벨에 경험치가 8이 되면 그때 리롤을 돌릴지 말지를 정해야 됩니다. 4레벨에서 5레벨로 넘어가면 1코스트 챔피언의 등장 확률이 10% 내려가기 때문에 잘 생각해주셔야 되고 만약 자신이 직스와 뽀삐가 한 6~7마리씩 있는 경우라면 빠르게 리롤을 쳐서 둘 다 3성작을 해주고 완성되면 다시 50원까지 모아 최대 이자를 챙겨줍니다. 만약 4레벨에 경험치 8인데도 직스와 뽀삐가 얼마 없다면 그냥 리롤을 치지 말고 50원으로 최대이자를 받으며 남은 돈으로만 계속 리롤을 쳐줍니다. 그렇게 직스와 뽀삐가 3성을 찍으면 6레벨로 넘어가 이제 트리스타나, 룰루 3성작을 노리고, 이 둘도 3성이 완료되면 7레벨로 넘어가 벡스와 하이머딩거 3정작을 해주시면 됩니다.
요들 베이가덱은 빠르게 완성시킬수록 후반으로 가면 더욱 강력해지지만 완성시키기가 막상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덱입니다. 특히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 외에도 요들덱을 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 난이도는 더욱 괴랄해지죠. 그래도 베이가가 나와서 스킬을 쓰는 것을 보면 굉장히 흐뭇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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