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알아볼 롤토체스 시즌6 덱은 아카데미덱(럭스 요네덱)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카데미 시너지를 이용하고 메인 딜러는 럭스와 요네이며 메인 탱커는 레오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영 난이도는 쉬운 덱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아카데미 붙어있는 챔피언들 다 구매해주시면서 추가로 블리츠만 챙기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렌, 그레이브즈, 블리츠크랭크, 카타리나, 레오나, 럭스, 요네, 유미 이렇게 여덟명의 챔피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까도 말했다시피 블리츠크랭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아카데미 시너지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핵심 챔피언들이 3코스트 이상에 몰려있어서 빠르게 7레벨을 찍어주시면 좋습니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카데미와 관련된 증강체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카데미(8) 시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아카데미의 심장, 아카데미의 영혼 증강체를 얻거나 혹은 아카데미 상징을 증강체에서 얻거나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만약 1-3 스테이지에서 관련 증강체가 나오지 않았다면 나온 증강체에 맞게 다른 덱을 올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카데미 상징을 받았거나 혹은 아카데미가 한 명 포함된 것으로 치는 아카데미의 심장 증강체를 얻은 경우를 가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시너지는 아카데미(8), 포근(1), 경호대(2), 봉쇄자(2) 입니다. 만약 아카데미 영혼으로 한 자리가 남았다면 암살자인 그레이브즈, 카타리나 둘 중 하나를 빼고 잔나를 넣어 고물상(2), 학자(2) 시너지를 챙기고 만약 두 자리가 남았다면 잔나와 타릭을 챙겨서 추가로 사교계(1), 강화술사(2) 시너지까지 받아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요네에게 구인수의 격노검, 수은, 거인의 결의를 주고 럭스에게 푸른 파수꾼, 보석 건틀릿, 마법공학 총검을 주는게 베스트입니다. 그 외 탱커용 아이템은 전부 레오나에게 몰아줌으로서 탱킹을 담당하게 합니다. 럭스의 경우 총검 대신 무한의 대검을 넣어서 딜을 증가시켜도 괜찮으며 요네에게 수은 대신 수호천사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또 극후반에 유미에게 모렐로노미콘도 좋은 선택이구요.
많은 덱이 그러하듯 이 덱 역시 초반 피 관리, 돈 관리가 중요합니다. 초반 가렌이나 카타리나, 그레이브즈같은 아카데미 챔피언들을 2성 찍었다고 더 이상 구매하지 않는 것 보다는 2성을 찍은 챔피언들에게 아이템을 주면서 나오는 대로 구매한 뒤 추후 럭스나 요네가 나오면 팔고 바꿔주며 아이템을 옮겨주는 형식이 피관리에 좋습니다. 최대이자를 챙겨가면서 7레벨에 도달하면 레오나 2성을 찾고 더불어 럭스와 요네를 찾아줍니다. 그러면서 레벨업도 간간히 쳐서 8레벨에 도달하면 이제 럭스, 요네를 중심으로 유미를 찾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토체스 시즌6 아카데미덱(럭스 요네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코스트 리롤덱과 가렌, 그레이브즈가 심하게 겹치기 때문에 초반에 가렌, 그레이브즈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덱이기도 합니다. 모든 덱은 처음부터 '아 이덱으로 가야지'보다는 '증강체에서 이게 나왔고 현재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이 이렇고, 아이템이 이러니까 이런 식으로 가면 되겠다'식이 점수를 더 빠르게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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