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건, 바니걸/유명인?

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10월 29일에서 10월 30일로 넘어가는 밤에 있었던 이태원 압사 사건입니다. 사망자 수가 10월 30일 기준으로 최소 153명으로 집계되었고, 그 외에 부상도 최소 103명, 서울시 실종신고 집계만 4,000여건 이상으로 굉장히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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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건

원래부터 이태원은 굉장히 핫한 장소로 여겨졌으며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할로윈 시즌때 각종 다양한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과 재작년의 경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이러한 할로윈 기간을 즐기지 못하였고, 이번 3년만에 다시 할로윈 축제를 열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러던 도중 유명 연예인이나 인터넷 방송인들이 이태원에 나왔다는 목격담이 여기저기 퍼지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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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가 일어난 장소

해당 장소는 좁은 골목길로 경사가 꽤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리면서 올라가는 쪽과 내려가는 쪽 서로의 인파가 너무 많다보니 서로가 서로의 길을 막는 꼴이 되었고, 양쪽 뒤에서는 계속 사람들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해당 인파들은 뒤에서 뒤로 가라는 뜻으로 "뒤로!"라고 말을 했지만 이를 "밀어! 밀어!"라고 알아듣고 밀기도 했습니다. 또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오르막길 위에 있던 사람들이 내리막길쪽 사람들의 무리와 너무 많은 사람들로 통행이 되지 않자 "야 밀어~ 돌격!"이라며 실제로 밀었고, 그러자 아래쪽 인파는 한 명이 넘어지자 우르르 넘어지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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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건 당시 영상 

보면 알 수 있듯이 내리막길 사람들은 이미 깔려있는 상황이고, 위에 있는 사람들은 빨리 안내려가니까 "내려가~"하면서 계속 앞 사람들을 미는 것이죠. 

 

또한 한 명이 넘어지자 도미노처럼 우르르 넘어지게 되고, 당연히 뒤에 있는 사람들은 그 상황을 제대로 인식을 못하여 계속 내려갈려고 하다보니 이런 참사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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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목격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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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반응

여러 반응들 중 인도네시아의 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압사 사건 당시 국내 네티즌들이 미개하다며 욕하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 올리기도 합니다. 정치계에서는 이번 참사를 두고 정부가 잘못했다는 사람도 있고,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피해자가 20대 여성인 점을 두고 남녀문제로 보기도 이끌려고 하기도 하죠. 또한 그냥 자기네들끼리 술 마시고 즐기려고 하다가 서로 밀고 밀치다 죽은 것 가지고 너무 난리피우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사망자들을 뭐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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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주위 노래 떼창 

한편 당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줄줄이 출동해있는 상황에서 몇몇 행인들은 노래를 떼창하며 춤을 추는 영상이 올라와서 이를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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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유명 연예인, 방송인 누구?

한편 이태원 압사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대부분 유명 BJ가 등장한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이 나오고 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명인이 등장하여 '한번 얼굴좀 보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몰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들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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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바니걸?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이태원 바니걸이라는 키워드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내용은 즉슨 대충 압사 사고자가 바니걸 코스프레를 한 여성인데 CPR을 할 때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으로 여겨지는 행동이 있었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그냥 사람들을 낚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 두 개는 지난 할로윈 시즌에 바니걸 코스프레를 했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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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이태원 압사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죽은 끔찍하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으려고 하는데 그냥 어쩔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고이며 서로 물어뜯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