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새로운 방식의 글로 찾아왔는데요, 바로 아이템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어떤 아이템인지, 그리고 하위 템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챔피언과 효율이 잘 맞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는 내용입니다. 처음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바로 지평선의 초점이라는 아이템으로, 메이지 챔피언들에게 좋은 주문력 아이템입니다.
지평선의 초점은 기본적으로 주문력 100을 올려주는 전설급 아이템이며, 총 가격은 3,000골드로 1250골드인 쓸데없이 큰 지팡이와 1050골드인 마법공학 교류 발전기, 그리고 700골드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아이템 고유 효과는 초강력 사격이라는 것으로 750거리 이상에서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스킬로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대상의 위치를 드러내고 6초 동안 자신이 입히는 피해를 10% 증가시킵니다.
많은 분들이 설명을 대충 읽고 그냥 생각했을 때 750 거리 이상에서 논타겟 스킬을 맞춰는 조건만 보는데요, 그 다음에 있는 '적을 이동 불가로 만들시'라는 조건을 잘 봐야됩니다. 적을 이동 불가로 만드는 것들에는 속박, 기절, 에어본, 매혹, 수면 등이 있죠. 대표적으로 아리의 매혹 스킬이라고 했을 때 굉장히 근접해서 매혹을 맞추는 경우, 750 거리 이상이라는 조건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이동 불가 판정을 맞기 때문에 지평선의 초점 스킬이 터집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했을때 CC기로 콤보를 시작하는 챔피언들에게 굉장히 효율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CC기로 지평선의 초점 효과를 발동하고 6초동안 딜을 넣으면, 입히는 피해가 10% 증가하는 것이죠.
지평선의 초점은 위에도 말했다시피 CC기로 콤보를 시작하는 챔피언들에게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먼저 이 아이템과 제일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챔피언은 바로 아리인데요, 아리의 경우 매혹 스킬로 콤보를 많이 시작하죠. 매혹 스킬은 적을 적중했을 때 상대방을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오기 때문에 맞추기만 하면 지평선의 초점 효과를 터뜨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매혹 스킬 자체에도 맞으면 맞은 대상은 3초동안 아리의 스킬로부터 20%의 피해를 추가로 받죠. 지평선의 초점과 합쳐지면 굉장히 좋은 효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궁극기로 콤보를 시작하는 말파이트, 스킬 대부분이 사거리가 길고 논 타게팅 스킬인 조이, 럭스, 니코, 제라스 등에게 좋은 효율을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좋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조만간 사람들이 적응을 하고 알게 된다면 모렐로 대신 올려도 충분히 좋은 아이템입니다. 모렐로노미콘이 프리시즌 패치로 마법 관통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단순 치감용 아이템이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잘 모르고 그냥 지난 시즌에서도 자주 갔으니까 현재도 많이 가는데, 상대 팀에 블라디미르, 소라카, 문도 박사, 니달리, 나미같은 챔피언이 없고, 피흡템을 올리는 챔피언이 그렇게 쎈게 아니라면 굳이 모렐로를 올리는 것은 조금 낭비라 생각이 되네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평선의 초점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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