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롤 아이템은 바로 돌풍입니다. 돌풍은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주로 올리는 신화급 아이템으로서, 사용하면 돌진을 할 수 있어서 회피기나 추노 및 도주용으로 괜찮기에 회피기가 없는 원딜들이 자주 올리는 아이템이죠. 시즌10이 끝나고 프리시즌이 되어 생겨난 아이템으로, 현재 시즌11에서 많은 원딜들이 이용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과연 어떤 아이템이고 또 효율은 어떤지, 잘 어울리는 챔피언은 어떤 챔피언인지까지 알아보도록 하죠.
돌풍은 우선 공격력 60, 공격 속도 20%, 치명타 확률 20%의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 시 폭우라고, 지정 방향으로 돌진하여 착지 지점 주변 체력이 가장 낮은 적(챔피언 우선)에게 발사체 3개를 날립니다. 총 180~220(레벨 비례)+추가 공격력의 4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며 체력이 낮을수록 피해량이 최대 50%까지 증가하죠. 또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로 다른 모든 전설급 아이템에 이동 속도 3%를 부여합니다. 전설 아이템이 나올수록 기동력도 더 빨라지고, 거기에 회피기 및 추노기, 막타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 효과로 많은 원딜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돌풍의 하위 아이템으로는 절정의 화살, 민첩성의 망토, 곡괭이가 있습니다. 보통 원딜들이 첫 귀환에서 절정의 화살을 뽑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절정에 화살에는 미니언과 몬스터에게 기본 공격 시 20의 물리 피해를 추가로 입히기에 파밍이 더 수월해지기 때문이죠.
보면 알 수 있듯이 돌풍은 다른 신화급 아이템인 크라켄 학살자와 하위 아이템이 완전히 똑같습니다. 또한 가격 역시 똑같은데요, 아이템 기본 스탯은 돌풍의 공격력이 60, 공격 속도가 20%인데 반해 크라켄 학살자는 공격력 65, 공격 속도 25%로 더 높은 수치입니다. 치명타 확률은 둘 다 20%로 똑같구요. 두 아이템중 어떤 아이템을 골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챔피언마다 다릅니다. 보통 도주기가 없는 원딜들은 생존력을 위해 이동 스킬이 있는 돌풍을 많이 올리고, 도주기가 있거나 빠르게 공격을 할 수 있어 크라켄의 효율을 최대로 볼 수 있는 챔피언들은 크라켄 학살자를 많이 올립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들이 돌풍을 더 많이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스 포츈, 진, 카이사와 같은 챔피언들이 돌풍을 올리는 빈도가 다른 챔피언들보다 더 높습니다. 다만, 카이사의 경우에는 나중에 E스킬 진화를 하면 잠시 은신이 되는 것으로 돌풍을 대신하여 크라켄 학살자도 많이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시즌11 신화급 아이템중 하나인 돌풍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짧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유틸성이 그만큼 굉장한 아이템이기도 하죠. 이를 증명하듯 대회에서는 돌풍의 채용률이 솔랭에서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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