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뤄볼 롤 시즌11 챔피언은 바로 럭스입니다. 럭스는 이번 11.21 패치에서 버프를 받으며 다시 옛날처럼 미드로 기용될 여지가 보이는데요, 그걸 대비하여 미리 미드 럭스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과연 미드 럭스는 어떤 스펠을 들어야 되고 스킬 선마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룬과 템트리는 어떻게 올려야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미드 럭스의 소환사 주문은 유동적으로 들어줘야 됩니다. 상대 미드가 아리나 조이, 제드, 탈론같이 폭딜을 넣는 챔피언이라면 방어막을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라 제라스처럼 포킹형 챔피언이거나 갈리오, 트위스티드 페이트처럼 로밍챔이라면 텔레포트를 들어주면 됩니다. 라인전에서 킬을 따낼 자신이 있다면 점화를 들어도 좋구요.
1레벨에는 E스킬, 2레벨에는 Q스킬, 3레벨에는 W스킬을 찍어주고 이후부터는 R-E-Q-W 순서로 스킬을 마스터해주면 되겠습니다. 궁극기를 제외하고 E를 제일 먼저 마스터해주는 이유는 찍으면 찍을수록 쿨타임도 짧아지는데다가 딜링도 나쁘지 않으며 무엇보다 범위공격 스킬이기에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미드 럭스의 템트리는 첫템으로 우선 도란의 반지 또는 부패 물약을 올려줍니다. 상대방이 견제가 심한 경우 보통 부패 물약을 들어 맞견제를 하는게 좋으며 초반에 사릴 작정이면 도란의 반지를 들고 거리를 최대한 안주면서 CS만 챙긴다는 마인드로 하면 되겠습니다. 첫 코어 아이템으로는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주고 마법사의 신발을 띄워주세요. 그 후에는 딜링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지평선의 초점을 먼저, 생존력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존야의 모래시계를 먼저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상황을 보고 모렐로노미콘, 라바돈의 죽음 모자, 공허의 지팡이, 우주의 추진력, 벤시의 장막 등을 올려주면 되겠죠?
미드 럭스의 경우 초반 딜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마법에서 신비로운 유성을 들어줍니다. 하위 룬으로는 마나순환 팔찌, 깨달음, 주문작열을 들어주면 되고 보조룬으로는 정밀에서 마나 회복을 위한 침착과 최후의 일격을 주로 드는 편입니다. 본인이 마나 관리를 잘 한다고 생각되거나 정글러가 블루를 꾸준히 줄 것 같으면 보조룬을 영감 - 비스킷 배달, 우주적 통찰력을 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롤 시즌11 미드 럭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상향으로 다시 럭스가 미드에 꾸준히 나오게 되길 빌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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