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이란? 찬성, 반대 의견

가면 갈수록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노키즈존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람들은 노키즈존에 대해 많은 논쟁, 토론을 벌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노키즈존이란 과연 무엇이고, 찬성하는 쪽은 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 쪽은 왜 반대하는지 한번 의견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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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이란? 뜻

노키즈존이란 No Kids Zone으로 직역하면 '아이들이 없는 공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노키즈존은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죠. 주로 카페나 식당 등 음식점에서 이러한 노키즈존을 도입했습니다. 노키즈존 식당이나 카페는 보통 문앞이나 가게 내부 등 잘 보이는 곳에 'n세 미만 어린이 및 초등학생 입장이 불가능합니다'와 같은 문구를 적어놓죠. 이런 식당의 경우 아동과 함께 온 부모님들의 발길을 다시 돌리게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노키즈존은 왜 생겨나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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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이 생긴 이유

아이들의 경우 호기심이 왕성하고 대체로 굉장히 활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이나 카페 등의 장소에서 조용히 밥만 먹고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를 쏘다니고 시끄럽게 굴기 마련이죠. 정상적인 부모라면 아이를 방임하지 않고 '식당에서는 조용히 해야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니 얌전히 있자' 등 훈육을 합니다. 다만 일부 부모는 아이들이 식당 내부에서 뛰놀던, 소리지르던 신경을 쓰지 않은 채 냅두는 경우가 있고, 또 그냥 말로만 한 소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식당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혹은 다른 손님들이 불편함을 호소해도 업주에게 책임을 물리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일부 몰상식한 부모들이 점점 늘어났죠. 법원에서도 아이가 식당에서 뛰어다니다 찌개를 서빙하던 종업원과 부딪혀 화상을 입은 사례에 식당 주인 및 종업원이 4천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례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아얘 그냥 아동을 받지 않는게 더 안전하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노키즈존으로 운영을 바꾸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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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찬성 의견

노키즈존은 식당이나 카페 사장이 자신의 손님들 일부를 포기하면서까지 실행하는 것입니다. 실제 위의 사례처럼 아이가 혼자 뛰어다니다가 종업원과 부딪혀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 사장 및 종업원이 책임을 져야하는 불합리한 일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의미죠.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을 거부하는건 사업주 마음인 것과 마찬가지로, 노키즈존을 하는지 안하는지 역시도 사업주의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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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반대 의견

노키즈존을 실시하는 것은 아이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이가 식당 및 카페에서 떠들고 뛰어다니는 것은 부모가 잘 케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않고 방임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일부에 해당하며 제대로 된 가정들의 출입까지도 막아버리기 때문에 차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단, 그걸 방치, 방임하는 부모에게 더 책임이 있는 것인데 아이들의 입장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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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

법이 올바르게 바뀌어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의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업주 및 종업원들이 아닌, 해당 아이의 부모가 지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뛰어다니거나 시끄럽게 하는 아이의 잘못이라기보단 그걸 방치하고 케어를 제대로 안하는 부모의 잘못이죠. 그러니 책임을 부모가 지게 함으로서 부모는 실내에서 아이의 행동들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그러면 노키즈존이 점차 없어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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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노키즈존이란 무엇인지에서부터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의견, 반대하는 의견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안그래도 저출산이기 때문에 노키즈존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점점 적어질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또 부모들도 자기 자식들이 남한테 피해를 안끼치게끔 훈육을 잘 한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노키즈존은 없이지게 되겠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