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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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중 하나인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게임에 대해서 리뷰 및 커맨드 기술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은 과거 2000년대 초중반 컴퓨터의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전 많은 초등학생들이 문방구 앞 100원을 넣고 이용하는 오락기를 통해 즐긴 게임중 하나입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캐릭터 4개중 한 명을 골라 플레이하는데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어느 높아보이는 사람이 베이브 루스의 황금동상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는데 해당 동상을 도난당합니다. 그러자 주인공들에게 황금동상의 회수를 요청하고, 주인공들은 미국 전역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동상의 파츠들을 모으게 되는 것입니다. 스포를 하자면 모든것은 높아보이는 사람의 페이크였고, 금색의 동상 파츠가 모두 모이자 해당 동상과 합체하여 최종보스가 되죠. 최종보스를 이기고 난 뒤에 레드는 그를 장외홈런으로 달로 날려버립니다. 

 


 

닌자 베이스볼 캐릭터들

캐릭터는 총 4명이고 과거 오락기를 이용해 플레이할때는 레드, 그린, 옐로, 블루라는 단순히 색깔명으로 캐릭터들을 불렀지만 나중에 알고 보면 각자 캡틴 호세, 트윈베츠 리노, 빈볼 로저, 스틱 스트로라는 이름이 있더군요. 여하튼 닌자 베이스볼은 캐릭터들마다 공격의 형태나 기술, 그리고 필살기가 다 달랐기 때문에 하나하나 해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이 게임을 할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호세(그린)를 골랐는데 그 이유는 점프버튼을 누르면서 대충 아무렇게나 조이스틱을 졸려도 필살기가 발송되었고, 필살기의 위력과 범위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았죠. 

 


 

닌자 베이스볼 몬스터들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개성이 넘쳤지만, 닌자 베이스볼에서는 적군들도 굉장히 개성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잡몹들부터 해서 보스들도 굉장히 개성이 넘쳤고 적군들마다 공격하는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은 어떤 공격을 해올지 감이 안잡혀서 초반에 죽는 경우가 많았죠. 개인적으로 저는 몸통이 냉장고에 머리는 물소 머리를 하고 있는 보스가 제일 짜증났는데요,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양 옆을 순간이동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갑자기 칼로 공격하는 공격이 피하기 굉장히 어려워서 해당 보스한테 많이 죽었었네요. 

 


 

닌자 베이스볼 평가

밸런스 부분에서는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게 적당하다고 느껴졌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캐릭터들과 적군들의 개성 역시 적당하게 잘 어우러져 재미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오락실 게임부류가 다 그렇듯 몇 번 해보고 나면 똑같은 패턴이기에 금방 지루해진다는 단점이 있죠. 저 같은 경우는 4가지 캐릭터로 한 번씩 끝판까지 깬 이후부터는 별 감흥을 못느끼고 그대로 더 이상 하지 않았던 게임입니다. 한 두번 시간 떼우기용으로 플레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는 정도? 

 


 

닌자 베이스볼 커맨드표 

 

  호세(빨강) 리노(초록)  로저(노랑)  스트로(블루) 
필살기  대시중 ←→ + 점프 점프중 ↑↓ + 점프 적과 근접해서 ←↖↑↗→ + 점프 ←↙↓↘→ + 점프
초필살기  공통) 점프중 ←→+ 공격

 


 

마무리

오늘은 과거 문방구 앞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에 관한 내용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최근 다시 해봤는데 어린시절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당시에는 다른 할만한 게 많이 있지 않아서 재미있게 느껴졌겠죠? 그래도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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