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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리뷰해볼 것은 하나의 요리로서, 편의점 제품들로 만든, 이름을 붙이자면 불닭볶음참치마요치즈밥(?)입니다. 굉장히 예전부터 있었던 레시피이며, 몇 번 이렇게 해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방법을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재료는 기본적으로 불닭볶음면 컵라면과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삼각김밥, 그냥 삼각김밥이 아닌 참치마요네즈맛입니다. 또한 스트링 치즈가 원조긴 한데, 피자 치즈도 괜찮으며, 치즈러버라면 둘 다 함께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세 가지 다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은 레시피들을 보면 어느정도 불닭볶음면을 먹은 뒤 삼각김밥을 섞는 경우가 많던데, 그건 아무래도 삼각김밥의 양이 적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삼각김밥의 크기도 여러 사이즈로 나오기 때문에 저는 제일 큰거를 준비해서 처음부터 섞어서 먹었답니다. 

 


 

요리 과정 

먼저 불닭볶음면 컵라면 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면을 다 익혀줍니다. 그리고 물을 버려주는데, 바닥에서 0.5mm정도 남아있을정도로(?) 소량의 물을 남기면 비벼줄 때 더 잘 비벼집니다. 

 

이후 참치마요 삼각김밥에서 김을 빼고 넣습니다.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에서 뺀 김은 가위로 잘게 잘라주거나 혹은 손으로 찢어서 넣어줍니다. 

 

이후 불닭볶음면 액상 소스를 투하합니다. 

 

가위로 면과 함께 난도질을 해주며 잘 섞어줍니다. 면이 길면 숟가락으로 퍼먹을 때 면이 계속 올라와 한 입에 먹기 불편합니다. 

 

구매해두었던 스트링치즈나 피자치즈, 혹은 둘 다를 넣어준 뒤 전자레인지에 적당히 돌립니다. 얼마나 돌려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치즈들이 잘 녹을 정도까지이며, 보통 1분이면 대부분 녹습니다. 

 

마지막으로 불닭볶음면 컵라면에 동봉되어 있던 김가루와 깨가 들어있는 건더기스프를 넣어주고 다시 한 번 비벼주면 완성입니다. 

 


 

맛 후기 

그냥 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이 너무 강했다면, 이건 참치마요 및 치즈가 매운 맛을 어느 정도 잡아주기 때문에 비교적 매운 맛이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즈가 쫙쫙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좋으며, 맛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참치의 양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느껴졌다는 점이네요. 또 시간이 지나면 치즈가 당연히 굳어버립니다. 

 


 

마무리 

예전에 집에 김, 캔참치, 마요네즈, 밥이 있을 때 불닭볶음면 컵라면과 치즈만 구입해서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참치가 많아서 그랬을까요? 더 맛있게 먹으려면 햇반, 캔참치, 마요네즈, 조미김, 치즈, 불닭볶음면 컵라면을 구매하여 조합하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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