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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후쿠오카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9년 마지막 해외여행 이후 4년만의 해외여행이라 감을 다 잃었네요. 이번 시간에는 후쿠오카 여행 시 필요한 여러가지 팁과 더불어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가 한국에 귀국하는 분들을 위한 후쿠오카 공항 귀국 몇 시간에 도착해야 되는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비행기 시간 몇 시간 전에 와야할까요?

이는 우선 공항 혼잡도에 따라 다릅니다. 해당 시간대에 사람들이 몰리거나 하는 경우 수속이 더 늦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은 18:15, 수속 시작 시간은 16:15, 수속 마감 시간은 17:25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어도 수속 마감 한 시간 전인 16:25에는 도착하여 수속 준비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가는 경우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따로 위탁수화물도 없었고, 백팩이 다였기 때문에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수속 과정을 따로 밟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출국심사 후 출국장에 입장했는데,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고, 맡길 위탁수화물이 없다면 그냥 모바일 체크인을 하신 뒤 여유있게 비행기 출발 시간이 아닌 탑승 시간을 기준으로 1~2시간 전에 오면 되겠습니다. (※후쿠오카 출국장 내 면세점 이용 고객의 경우 더 일찍 와서 구매를 하는게 좋습니다) 

 


 

후쿠오카 팁

1. 위탁수화물이 없고 모바일 체크인 가능한 경우 모바일 체크인을 하여 모바일 탑승권 발급 및 캡쳐하여 탑승권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에서 수속 과정을 따로 밟을 필요가 없습니다. 

2. 후쿠오카 공항 출국장에서도 여러 기념품들을 판매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라던가, 명란 마요네즈, 인스턴트 라멘, 만쥬, 다이후쿠, 킷캣 등 여러 종류를 판매하니 참고 바랍니다.

3. Q코드, 세관용 QR코드를 미리 발급해놓으면 귀국과정이 수월합니다. Q코드(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세관용 QR 코드(https://m.customs.go.kr/tms/html/mos/psnr/MOS4001001Q.do) 이 두 가지를 발급받으면 비행기에서 나누어주는 세관신고서나 검역 관련 종이를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무리

괜히 쫄아서 일찍 공항에 오니, 비행기 탑승 시간은 오후 5시 50분이었는데 출국장 도착은 오후 4시 30분 정도여서 1시간 20분동안 기다렸네요. 그래도 면세점에서 각종 기념품들도 팔길래 느긋하게 쇼핑도 하다보니 시간은 금방 갔습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고, 위탁수화물이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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