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롤 아이템은 시즌11이 종료되고 프리시즌이 업데이트되면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템인 혹한의 손길과 종말의 겨울입니다. 혹한의 손길, 종말의 겨울은 기존 아이템인 마나무네와 대천사의 지팡이와 마찬가지로 추가 마나를 다 쌓으면 혹한의 손길이 업그레이드 된 아이템인 종말의 겨울로 변합니다. 마나무네가 공격력 위주, 대천사의 지팡이가 주문력 위주였다면 이 혹한의 손길은 체력을 위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혹한의 손길, 종말의 겨울은 어떤 아이템이고 또 얼마나 효율적인지, 어떤 챔피언들과 잘 어울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혹한의 손길은 기본적으로 체력 400, 마나 500, 스킬 가속 15를 올려줍니다. 그와 더불어 마나의 8%만큼 추가 체력을 얻으며 마나무네, 대천사의 지팡이와 마찬가지로 대상에게 스킬 또는 기본 공격을 적중시키면 중첩을 하나 소모해 3의 추가 마나를 얻으며 이는 챔피언 대상으로는 두 배가 적용되죠. 그러면서 추가 마나가 최대치인 360에 도달하면 업그레이드 되어 종말의 겨울로 변합니다.
종말의 겨울이 되면 추가로 불변 효과가 생기는데요, 이 효과는 적 챔피언을 이동 불가 또는 둔화 상태로 만들면 현재 마나의 3%를 소모하여 3초 동안 100~200+현재 마나의 5%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게 되며 적이 둘 이상 있는 경우 보호막의 피해 흡수량이 80% 증가하죠. 쿨타임은 8초이고 해당 효과는 마나가 20% 이상 남아 있을 때만 활성화된다고 하네요.
하위 아이템으로는 여신의 눈물, 점화석, 루비 수정입니다. 여신의 눈물을 제외하곤 체력을 다 올려주는 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탱커 챔피언들이 첫템이나 첫 귀환할 때 여신의 눈물을 구매하고 신화 아이템을 띄운 뒤 올려주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서스, 트런들, 말파이트 정도가 종말의 겨울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나서스의 경우 쇠약(W)으로 쉽게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고 트런들도 마찬가지로 얼음 기둥(E) 스킬로, 말파이트는 Q스킬과 궁극기 둘 다로 발동시킬 수 있죠. 거기에 세 챔피언 다 초반 마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이렇게 예상만 해보는 것이지, 실제로는 어떻게 사용될지는 프리시즌이 업데이트되고 나서 알 수 있겠죠.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종말의 겨울, 혹한의 손길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말파이트의 경우 첫 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혹한의 손길을 올려 빠르게 종말의 겨울로 업그레이드가 완성된다면 Q스킬을 통해 슬로우를 걸고 자신은 보호막을 얻어 근접 딜교에서 상당히 우위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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