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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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던파 골드 노가다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매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던파의 골드 노가다 장소는 계속 변해왔고, 최근 던파가 만렙을 100에서 110으로 확장하면서 기존 노가다 던전들이 문을 닫는 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과연 만렙 확장 이후 골드를 파밍하려면 어떤 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할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던파의 골드 노가다 던전 

먼저 만렙 확장 이전의 노가다 던전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아이올라이트를 캘 수 있는 폭풍의 항로 던전과 테라니움을 파밍하는 재난 구역 던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렙 확장이 되며 재난 구역은 사라졌으며, 폭풍의 항로는 레벨 102가 넘게 되면 던전 레벨과 캐릭터 레벨 차이로 인해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던전은 사실상 이제 골드 노가다 던전으로 그렇게 큰 환영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골드 수급 : 외전, 에피소드 퀘스트

1회성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한 캐릭터당 한 번씩 가능한 방법입니다. 방법은 굉장히 간단한데요, 퀘스트 창에서 외전 퀘스트나 에피소드 퀘스트, 가이드 퀘스트들을 살펴보면 클리어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단순하게 특정 NPC를 찾아가는 식의 퀘스트들이 많습니다. 골드는 9천골드 후반에서 1만골드 초반대가 많으며 100레벨 점핑 캐릭터 기준으로 약 40개 정도의 이런 퀘스트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퀘스트들이 클리어하면 추가로 다른 NPC를 만나달라고 하거나 하는 연계 퀘스트를 내주고, 마찬가지로 그 보상으로 또 다시 골드를 지급합니다. 

실제로 100레벨 점핑 캐릭터를 가지고 0골드인 채로 에피소드, 가이드, 외전 퀘스트들 중 단순히 찾아가서 말만 거는 퀘스트들을 다 클리어했을 때 인벤토리에는 54만 골드가 쌓였습니다. 다만 일일히 찾아가는게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길드 기능의 순간이동 기능을 이용하여 시간을 단축하면 됩니다. 캐릭당이기 때문에 100레벨 캐릭터들 중 이런 것들을 아직 클리어하지 않은 캐릭터가 4개만 되도 200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겠죠? 

 


 

효과적인 골드 수급 : 망자의 협곡 

1. 유폐의 나락 - 제1 나락 

해당 던전은 레벨 95 이상 캐릭터가 입장 가능한 망자의 협곡 던전으로 레벨 100 이상이라면 마봉 둘둘이라도 굉장히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당 매일 하루 한 번만 입장 가능하며, 계정당 최대 3캐릭터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해서 목표는 노란색 해골 그림이 있는 방 전까지만 클리어하는 것입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다 잡몹들이기 때문에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고, 거기에 추가로 다음 방으로 넘어갈 때에 쿨타임 보너스가 있어서 빠르면 10초 정도에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돌고 마을로 돌아가면 우편함으로 이렇게 보상이 도착해있습니다. 보상은 언커먼/커먼 장비들이며 전부 상점에 판매했을시 적으면 7만골드, 많으면 9만골드까지 획득이 가능합니다. 매일 세 캐릭터를 꽉 채워 돌린다면 20만~30만 골드씩은 채워지는 셈이죠. 


2. 현혹의 탑

두 번째 망자의 협곡 던전은 바로 현혹의 탑입니다. 유폐의 나락과 마찬가지로 하루 한 번 입장 가능하며 세 캐릭터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난이도는 마찬가지로 만렙인 경우 클리어하지 못하는게 이상하며 소요 시간도 유폐의 나락과 비슷합니다. 총 지하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하루에 한 층씩 차례대로 진행됩니다. 

여기는 클리어하면 주로 카드 합성을 할 수 있는 카드 바인드 디바이스나 혹은 마법부여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카드칩 등을 획득 가능합니다. 95제 레전더리 장비 에픽 장비, 레어 몬스터 카드, 유니크 몬스터 카드도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데, 체감상 레어 카드는 3캐릭을 돌리면 한 캐릭 이상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해당 던전에서 나온 전리품들은 바로 획득할 수 없으며, 매주 목요일 점검 후에 점술가 시모나 NPC - 탐욕의 함을 통해 획득이 가능합니다. 또 전부 획득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현혹의 탑 지하 3층, 5층, 7층을 클리어하면 사신의 열쇠를 각각 하나씩 받게 되어 최대 3종류의 아이템을 선택하여 획득할 수 있습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유니크 카드를 얻으면 적어도 50만 골드를 버는 것이고, 레어 카드 역시 한 장당 10만 골드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운빨이 있긴 하지만 걸리는 시간 대비 골드 수급은 꽤나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3. 영혼의 안식처 

영혼의 안식처는 간단하게 유니크 소울, 레전더리 소울, 에픽 소울을 파밍하기 위해서 돌아주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항아리들을 통해 무기형상용 유니크, 레전더리,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는데요, 사실상 옵션은 없으며 무기 스킨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해체시에 소울은 정상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돌리는 편입니다. 

 


 

주간 던전 활용하기 

1. 추방자의 산맥 

추방자의 산맥은 일반적으로 룬/탈리스만을 파밍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세팅이 끝나면 굳이 돌아야 할 필요를 못느끼고 그만 도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저는 꼭 매주 한 번씩 돌아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물론 운이라는 요소가 따르지만 고작 피로도 8을 소모하고 운에 따라 몇 십만에서 몇 백만, 많으면 천 만 골드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요. 추방자의 산맥 보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방자의 산맥 카드들은 사실 순혈자 데바스타르 카드를 제외하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유니크 카드이기 때문에 40~50만 골드는 합니다. 또한 가끔씩 나오는 검은 밤의 허물 상자는 그 종류에 따라 최소 100만골드에서 최대 1,000만골드를 보장해줍니다. 교환가능 미확인 탈리스만들 역시 운이 좋아 특정 직업이 반드시 사용하거나 자주 사용되는 탈리스만이 나오면 200만골드 이상은 가뿐히 벌어가죠. 추방자의 산맥을 도는데 필요한 피로도는 고작 8이며, 만렙 기준으로 105레벨 누더기 에픽을 둘둘 하고 있는 사람도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1인으로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이드 모드의 경우 보상을 얻을 확률이 조금 감소하며 1인 모드와 4인 모드는 보상 차이가 없습니다. 


2. 검은 연옥 

두 번째는 검은 연옥입니다. 검은 연옥도 추방자의 산맥과 마찬가지로 주간 던전으로 클리어하면 여러 보상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신화 장비도 얻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오즈마/시로코 에픽을 융합할 100제 에픽을 떨구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간 검은 연옥에서 주된 골드 수입원은 바로 마법부여 카드입니다. 

운이 좋다면 검은 연옥 마법부여 카드가 나올 수 있는데, 카드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유니크 카드들이 추방자의 산맥에 비하면 더 비싼 것들이 많아서 매주 돌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드를 돌면서 시로코/오즈마 에픽이 나왔는데 그냥 갈아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명성이 높지 않다면 여기에서 나오는 에픽을 가지고 장비 융합, 옵션 변환을 노려 먹이로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방자의 산맥과 마찬가지로 피로도가 8밖에 소모되지 않기에 한 주에 한 번씩 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쿼드 모드가 가능하기에 자신 계정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의 도움을 받아 클리어하는 것도 좋겠죠? 3~4단계의 경우 난이도가 꽤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돌아보고 힘든 것 같으면 그 다음부터는 가이드/스쿼드 모드를 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시로코/오즈마 레이드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입장 가능한 시로코/오즈마 레이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몬스터 카드 외에도 100레벨 에픽, 신화 장비와 더불어 시로코 에픽, 오즈마 에픽이 나오며 기본적으로 레이드들은 돌면 불멸의 의지를 주는데, 이를 통해서 에픽 소울을 수급하거나 인도의 빛을 구매하여 신화 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이는 꽃잎의 석영과 혼돈의 원념을 통해 카드칩을 구매하여 대박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인 골드 수급 : 던전 노가다 

백색의 땅 & 베리콜리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은 사실 골드 노가다라기보다는 알아두면 기본적인 골드 수급 방법에 불과했습니다.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내용은 골드 파밍을 위한 노가다 던전이 어디인가겠죠. 재난구역은 던전채로 없어지고 폭풍의 항로도 만렙 확장으로 사장되다시피 된 현재 노가다 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은 110레벨 일반 던전인 백색의 땅과 베리콜리스입니다. 

먼저 베리콜리스는 총 6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 판당 피로도 6이 소모됩니다. 맵 구성이 직선 가로 형태로 되어 있으며 특징은 한 방에 몬스터가 하나란 점입니다. 즉, 각 방에 네임드 몬스터들이 있으며 잡아야 될 적이 한 명씩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이제 막 110레벨을 찍고 대여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베리콜리스 익스퍼트 난이도를 한 판 도는데 20초대면 충분합니다. 따라서 적은 시간을 소모하여 집 피로도 풀피 소모 기준 평균 골드 획득량은 잡템 판매 기준 50만 ~ 60만 골드입니다. 

백색의 땅도 마찬가지로 가로로 직선으로 달리면 보스방에 도달할 수 있으며, 소모 피로도는 7입니다. 백색의 땅은 잡몹들로 구성되어 있는 방이 대부분에 네임드 하나, 그리고 보스로 이루어져 있는 던전입니다. 때문에 베리콜리스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벤트 재료템이나 몬스터 드랍 골드가 더 풍부한 편이죠. 직으로 집 기준 풀 피로도를 사용한 경우 잡템을 다 판매했다는 가정 하에 70만 ~ 80만 골드를 획득 가능합니다.

이 두 개의 던전 중 더 빠르게 노가다를 끝내고 싶으면 베리콜리스, 조금 시간이 더 걸리지만 더 많은 보상을 원하면 백색의 땅을 돌면 되겠습니다. 또 중간중간에 운이 좋으면 등장하는 긴급 임무 불안정한 균열을 통해 일확천금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골드뿐만이 아니더라도 성장의 핵심 재료가 되는 골든 베릴을 얻을 수도 있어서 놀고 있는 만렙 부캐가 있다면 피로도를 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개인적으로 보는 던파의 골드 수급 문제 

사실 노가다 던전이라고 해도 일반 던전이며 기존의 재난 구역, 폭풍의 항로같이 골드 또는 특정 재화 파밍에 특화되어 있는 던전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 결과 골드 수급이 더 힘들어졌죠.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면 파밍용 던전과 성장용 던전의 경계가 모호해졌고, 일반적인 육성중인 캐릭터들도 상급 던전 입장권을 위해, 또 원하는 에픽을 위해 일반 던전을 돌아야 합니다. 그런 과정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무결점 골든 베릴이나 교환 가능 상급 던전 입장권 등이 나오면 충분히 돈이 되죠. 던파가 다캐릭 육성을 권장하는 만큼 초반 부분에 드는 골드는 굉장히 많이 필요한데, 당연하게도 초반에는 원활한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레 패키지나 패스 등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던전앤파이터 2022년 만렙 확장 이후의 골드 수급, 파밍, 노가다 던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뭐, 수리비를 아끼기 위해 잊혀진 땅 수리 쿠폰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건 개인적으로 귀찮아서 이용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 이미 잘 알려진 방법이라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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