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리뷰

이번 시간에 추천드릴 애니메이션은 바로 '스파이 패밀리'입니다. 2022년 2분기 작품들 중 제일 화제성이 높고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1쿨(1화~12화)이 마무리되었고, 2022년 10월에 파트2, 2쿨로 이어져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의 만화 원작이며 장르는 코미디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면 스파이 패밀리는 어떤 애니메이션인지 본격적으로 1화 앞부분 내용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 패밀리 1화 앞부분 줄거리

먼저 주인공인 황혼이라고 불리는 로이드 포저는 첩보 활동을 하는 스파이입니다. 단순한 스파이가 아니며 변장술이나 전투능력,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일류 스파이죠. 그렇게 스파이로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임무를 받았는데, 새로운 임무는 '일주일만에 아이를 만들어라'라는 임무였습니다.

구체적인 임무는 휴전으로 언제 깨질지 모르는 평화를 흔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노반 데스몬드라는 인물에게 접근하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노반 데스몬드는 바깥 활동을 일절 하지 않으며 유일한 외부 활동은 자식들이 다니고 있는 명문학교의 특대생 사교회뿐이었습니다. 따라서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만들어 학교에 입학시키고 특대생으로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여러 서류 조작을 하기 위해, 그리고 남은 시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주인공은 인가되지 않은 고아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아냐라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냐의 외모를 보고 학교의 취학연령이 6살부터인 점을 파악하고, 다른 아이를 찾으려 하자 아냐 본인이 6살이라 주장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냐는 옆 테이블에 있던 신문의 십자말풀이를 보여주더니 순식간에 다 풀어버리고 그걸 보여줍니다.

그러한 모습을 본 로이드 포져는 고작 6살짜리 아이가 신문의 십자말풀이를 전부 올바르게 푼 것을 보고 지력에 감탄하며 '이거라면 입학시험도 손쉽게 돌파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이 아이로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아냐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였고, 시설에서 도망쳐 보호대상을 찾아 전전하고 있던 중이었죠. 그렇게 결국 임무를 위해 입양되고 로이드 포저는 일반적인 가정을 연기하며 아냐를 학교에 입학 및 특대생으로 만들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