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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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추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데아이몬'입니다. 일본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으로 2022년 2분기에 방영했습니다. 장르는 치유계 드라마이며 복잡하지 않은 줄거리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로, 막 엄청 재미있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생각없이 보면 그럭저럭 볼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씩 뭉클해지는 장면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그러면 데아이몬은 어떤 애니메이션인지 본격적으로 1화 앞부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아이몬 1화 앞부분 줄거리 

일단 핵심 배경이 되는 화과자집 로쿠쇼가 나옵니다. 이어 역 앞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한 소녀가 나오죠. 

 

그 소녀의 이름은 유키히라 이츠카로 화과자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소녀입니다. 이츠카는 등에 기타를 맨 한 남성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쪼르르 달려가 팔을 붙잡으며 "아빠!"하고 외칩니다. 

 

그러나 얼굴을 보고 아빠가 아님을 깨닫고 바로 뒤돌아 도망칩니다. 

 

한편 이츠카가 아빠라고 착각했던 사람은 왜인지 이츠카가 일하고 있는 화과자집 로쿠쇼로 옵니다. 그리고 들어가는데 사실 이 남자는 화과자집 로쿠쇼 주인집의 아들, 이리노 나고무였죠. 나고무는 도쿄로 가서 밴드로 음악활동을 했지만 해당 밴드는 인기가 있던 것도 아니고, 유명해지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10년만에 화과자집 대를 잇겠다고 다시 돌아온 것이죠. 

 

그러다가 역 앞에서 만난 이츠카가 들어오고, 누구냐고 물어봅니다. 이츠카는 1년정도 전부터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나고무의 아버지는 "이 아이가 우리 집 후계자"라고 말하죠. 거기에 이츠카 역시 "도망이나 치는 지멋대로인 사람에겐 양보 못합니다"라며 나고무를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뭐 대충 그러면서 벌어지는 화과자집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데아이몬 리뷰 

단순히 데아이몬 1화 앞부분에서 소개했던 나고무와 이츠카, 두 사람의 이야기만 나왔다면 다소 루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화, 3화로 넘어가며 새로운 서브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스토리에 자연스레 끼어드는게 좋았습니다. 또 스토리가 나름 쭉 이어져있는 애니메이션들은 대체로 중요한 순간에 스토리를 끊고 한 화가 마무리되어 다음 화의 내용을 자연스레 궁금하게 유도하는데, 데아이몬은 그런 것이 없어서 한 화, 한 화 보기 좋았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데아이몬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치유계라고 하기엔 사실 그렇게 큰 느낌은 못받았습니다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치유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이미 대부분 다 봐서 볼 게 없는 분들에게 그나마 소소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정도로 추천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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