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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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렇게 또 애니메이션 리뷰를 작성하게 되네요. 애니메이션 리뷰 글도 점점 쌓여가고 있는데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사실 개인적으로 작성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들이라 큰 상관은 없습니다. 뭐 여하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이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기까지 나온 상태이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죠. 그러면 후기겸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소개

해당 애니메이션은 원작 만화로서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17년 12월에 일본에서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장르는 일상 코미디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는 건어물녀이자 폐인인 주인공인 도마 우마루를 중심으로 한 내용입니다. 건어물녀라는 표현이 한국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면 현실에서는 최소한 직장은 가지고 있거나, 근로자나 사회인으로써 1인분은 하지만,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뒹굴거리기만 하는 여성을 의미합니다. 건어물녀 상태의 우마루와 오빠인 타이헤이 사이의 사소한 다툼들을 중심 스토리로 다루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마루나 타이헤이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서서히 이야기를 다루기 시작하여, 건어물녀 우마루가 오빠 외의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만화가 점차 장기화되는 스토리로 탈바꿈하여 현재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이 되었습니다.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줄거리

여동생 우마루는 용모도 단정하고 체력능력이나 공부도 잘하며 얼굴도 예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습니다. 허나 우마루에겐 비밀이 있는데요, 집 현관 문을 통과하기만 하면 뒹굴거리고 빈둥대는 건어물녀라는 사실입니다. 밖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집 안에서의 모습이 완전 180도 다른 것이죠. 같이 집에서 살고 있는 회사원인 친오빠 타이헤이는 집에서 우마루가 빈둥거리고 뒹굴거리기만 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면서 사소한 다툼들을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일상 코미디 장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평가

저 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우마루를 접했는데요, 보면서 느낀점은 집에서 항상 뒹굴거리고 빈둥거리기만 하는 여동생을 뒷바라지하는 오빠에게 많이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청소, 빨래, 식사준비 등 대부분의 집안일을 하는데다가 회사까지 다니는 우마루의 오빠 타이헤이가 정말 부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만약 저한테 저런 동생이 있다면 진짜 때리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을텐데 말이죠. 여하튼 애니메이션 자체는 볼만했습니다. 특별한 스토리는 없지만 그게 또 일상물의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작화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애니였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에 대한 후기겸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오빠와 여동생의 사소한 다툼들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하였는데요, 그렇다고 저 둘만 나오는게 아니라 우마루의 친구들, 오빠 타이헤이의 친구들도 종종 개입하여 루즈함을 해소했습니다. 시간은 남아돌고 할건 없을 때 가볍게 보면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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