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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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추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이세계 약국입니다. 2022년 3분기 작품이며, 장르는 이제는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이세계물입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며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고 보네요. 혹여라도 자신이 의학 분야나 약대를 나왔다거나, 약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지만, 그런 분들은 많이 없겠죠? 그러면 한번 어떤 내용인지 1화 앞부분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세계 약국 1화 앞부분 줄거리 

분자 창약학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는 야쿠타니 칸지 준교수, 그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조수로 보이는 사람이 제약회사 임원을 데리고 협동 연구 상담으로 찾아와서 말을 걸지만 일에 집중한 나머지 처음에는 듣지 못하고 이어 다시 부르자 그제서야 눈치를 챈 모습입니다. 야쿠타니는 오늘 잘 부탁드린다고, 금방 간다며 다시 일에 집중합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계속해서 연구를 하는 모습, 식사는 대충 인스턴트로 때웁니다. 

 

탁자에 있는 사진을 바라보고 회상씬이 나오는데, 과거 어렸을 적 여동생이 있었으나 적출할 수 없는 곳에 종양이 생겨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포기할 수 밖에 없지, 약도 효과가 없었다는 모양이라"라는 말을 듣고 웃기지 말라며 제대로 된 약이 있었다면 괜찮았을거라며 진로를 결정한 듯 보입니다. 

 

여하튼 이어 새벽까지 계속 연구를 하다 잠시 눈을 붙이는데, 그렇게 죽어버립니다. 아마 과로로 인해 사망한 것이겠죠. 

 

이어서 눈을 뜨는데... 네, 또세계입니다. 분홍머리 소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팔마'라고 불리는 귀족 가문의 자제이며 번개를 맞아 기절했다고 합니다. 

 

여하튼 일어나서 이것저것 확인 후 우선 번개에 맞은 뒤 팔에 감아놓은 붕대를 걸리적거린다고 풀겠다고 합니다. 

 

붕대를 풀자 그곳에는 흉터같은게 남아있었는데 분홍머리 소녀는 약신(藥神)의 성문 같다며 약신이 번개로부터 팔마를 지켜주었다는 증거라며 감사의 기도를 바쳐야 한다며 기도를 올립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세계 약국 리뷰

재미있게 봤지만 그렇게 강력 추천할 정도는 아닌, 시간 때우기로 보면 좋습니다. 작화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이고, 스토리 역시 괜찮았으나 후반부의 급격히 빨라지는 전개속도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작 라이트노벨 1~2부 내용을 1쿨로 압축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네요. 실제 현실에서 있는 질병들이 이세계에도 있고, 그런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이세계 약국 애니메이션 리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세계물이라는 점에서 다소 진부하지 않았나 싶고, 주인공이 과로사로 죽은 것도 조금 억지스럽지 않았나 아쉽지만, 작붕 없이 깔끔한 작화와 더불어 엄청 재미있진 않지만 적당히 재미있게 본 그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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