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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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추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리뷰입니다. 2022년 3분기 작품이며, 장르는 러브 코미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재 자체는 그렇게 참신하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라이트 노벨 원작으로 아빠와 아들 가정에서 재혼을 하여 새 엄마를 데려오는데, 새 엄마의 딸도 함께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동갑에다가 자신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소재입니다. 일단 1화 앞부분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화 앞부분 줄거리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남자는 미즈토, 여자는 유메라고 하는데, 이들은 노려보다가도 엄마가 "어라? 둘 다 나간거 아니었니?"라고 물어보자 웃는 얼굴로 바꾸어 대꾸합니다. 

 

그러고 엄마가 먼저 외출을 하자 둘은 다시 서로를 노려보는 표정이 됩니다. 아마 이 둘은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 듯 합니다. 

 

가족끼리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가족이지만, 미즈토가 먼저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가고 이후 유메가 자신의 방에 들어옵니다. 

 

그리고서는 언제까지 서로를 이름으로 불러야 하냐고 투정부리죠.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면 그만큼 친근한 관계라는 것을 의미하고, 그게 아니면 보통은 성으로 부릅니다. 그러나 가족이 되었으니 억지로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상황이죠. 거기에서 유메는 자신이 30분 일찍 태어났으니 누나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당연히 미즈토가 이를 거절하자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요, 둘은 부모를 위해 예전 관계를 숨기고 사이좋은 의남매를 연기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내다보면 의남매같지 않은 말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패배라는 것으로 동생이 되는 것입니다. 한 번 패배할 때 마다 한 번씩이라며 미즈토는 이에 응합니다. 

 

그러자 바로 미즈토의 방을 뒤지기 시작하는 유메, 그리고 미즈토의 들켜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들이 들어있는 서랍에 다가갑니다. 이에 불안해하는 미즈토. 

 

서랍이 열리기 직전 미즈토가 "좀 봐줘. 너와 더는 싸우고 싶진 않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사과할게, 눈 앞에서도 사라질게, 그러니까 이런 건 이제 그만하자"라며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을 겁니다. 이에 유메는 과거 연인이었을 때를 회상하게 되며 "이리도 군"이라며 미즈토를 성씨로 부르게 됩니다. 

 

그러자 미즈토는 갑자기 표정과 분위기를 풀고 "자 아웃"이라며 남매끼리는 서로를 성으로 부르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먼저 호칭을 바꾸라고 하죠. 

 

유메는 마지못해 "오, 오빠..."라고 부릅니다. 그러자 미즈토는 "이걸로 넌더리가 났다면 날 건드릴 생각은 하지도 마"라며 "너와 나는 여기의 완성도부터가 다르니까"라며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죠. 

 

그러자 유메는 눈물을 머금고 "예전에는 그런 심술궃은 말은 하지 않았는데!"라며 말하자 미즈토는 당황하고 결국 머리를 쓰담으며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누나" 라며 사과합니다.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리뷰 

뭐, 결국 둘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배정받게 되고 그러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런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화도 뭐 나쁘지 않았고, 다만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너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소위 말하는 심리 묘사 부분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원작 라이트 노벨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더 조금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저냥 볼만 한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애니메이션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수작 까지는 아니고 평작 정도로 생각되며 킬링 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은 정도인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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