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추천해드릴 애니메이션은 게이머즈!입니다. 일본의 라이트 노벨 원작으로 게임을 소재로 한 가벼운 개그 러브 코미디물입니다. 2017년 3분기 작품으로 그렇게 유명한 작품은 아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면 어떤 내용인지 1화의 내용을 대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게임 판매점에서 게임을 구매하려는 아마노 케이타(남주)는 스펙도 좋고 학교 제일의 미소녀라 소문난 텐도 카렌과 마주치게 됩니다. 고르고 있던 게임이 미연시 게임이어서 자신을 오타쿠라 여길까 당황합니다.
그러나 둘은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텐도 카렌은 아마노 케이타에게 게임부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갑작스런 제안을 합니다.
장소가 바뀌어 게임센터에서 사쿠라노 아구리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우에하라 타스쿠에게 인형을 뽑아달라고 조르고, 이에 타스쿠는 인형을 뽑아주고 이에 좋아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다시 장소가 바뀌며 아마노와 텐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원래 게임부는 폐부된 상태였고, 따라서 그녀 스스로가 게임부를 다시 만들어 부장을 담당해왔습니다. 자신이 게임부란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자신과 친분을 쌓기 위해 입부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여 부원들은 그녀의 비밀스러운 권유로 이루어집니다.
다음 날 게임부에 권유받은 케이타, 그리고 사실 같은 권유를 받은 다른 미스미 에이치와 함께 게임부를 견학합니다. 게임부 선배들도 소개받고, 같이 FPS게임을 하기도 하죠.
그러나 결국 케이타는 게임부 입부를 거절하고, 이에 다음 날 아침 학교에서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텐도 카렌은 그의 반에 찾아와 케이타에게 다시금 게임부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하지만, 이번에도 케이타는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왠지 차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울음을 터뜨리며 돌아가는 중, 만화답게 바닥에 바나나 껍질을 밟아 넘어집니다. 이후 울면서 달려가죠.
주제가 심오하거나 그렇게 깊이가 있는게 아니기에 가볍게 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도 각자 매력적인 개성이 있습니다.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에 더 가까운 작품이며, 캐릭터들의 이런저런 오해를 통해 매 화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화에 많이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게이머즈! 애니메이션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본 작품이며, 가볍게 보기 정말 좋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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