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의 게임&애니 월드

반응형

간만에 애니메이션 후기겸 리뷰로 찾아왔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볼 애니메이션은 옛날부터 꾸준히 사람들에게 추천받아오고 있는 클라나드입니다. 클라나드는 굉장히 슬픈 애니메이션으로서 2007년에 1기가, 2008년에 2기가 방영되었습니다. 첫 방영으로부터 무려 13년이 지난 옛날 애니메이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사람들이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에 빠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무언가가 있다는거겠죠? 한번 후기겸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라나드 원작은 게임?

클라나드의 원작은 라이트노벨도 아니고, 만화도 아닌 바로 게임입니다. Window용 전연령 연애 어드벤처 게임으로 2004년 4월 28일 발매되었죠. 2008년 풀보이스 버전, 2010년 메모리얼에디션, 2015년 스팀 HD에디션으로 재발매되었습니다. 원작 게임은 애니메이션보다 굉장히 분량이 많은데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총 48화의 4쿨로 잡아 필요한 분량은 다 넣었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클라나드 애니메이션

클라나드의 주제는 크게 보면 가족입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 정확한 이해가 없어도 감정이입이 굉장히 쉽기 때문에 더욱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거기에 성우진들의 우수한 연기력과 감동적이고 수준높은 탄탄한 시나리오로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눈물을 자극하는 개성있는 캐릭터들에 마에다 준의 명곡들이 어우러져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명작입니다. 실제 2기까지 제대로 본 사람들이라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그리고 클라나드를 추천하는 사람들마다 꼭 보라고 강조하는 만큼 명장면들이 많고 감동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클라나드 작화 

작화라고 표현하기보다는 특유의 캐릭터를 그리는 그림체때문에 아예 손도 대지 않거나 금방 하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흔하게 눈깔괴물이라하는 이 그림체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캐릭터 외의 배경이나 기타 작화부분은 굉장히 우수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최근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에 비하면 당연히 떨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클라나드가 나온 년도가 2007년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뛰어난 작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 눈만 조금 더 보기 부담스럽지 않게 수정했더라면 더더욱 명작으로 남았고, 더 많은 사람이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클라나드 전체적인 리뷰 & 결말

사실 1기를 볼 때는 적당히 감동을 받은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하면 클라나드와 더불어 굉장히 많이 추천되는 아노하나와 엔젤비트보다는 그렇게 감동적이지 않았죠. 하지만 2기가 방영되고나서 1기는 2기를 위한 발판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기까지 본 이후의 클라나드의 감동은 아노하나나 엔젤비트를 뛰어넘는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원작 게임의 거의 80시간이나 되는 방대한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여야했기에 생략된부분이 많이 있다곤 하는데 애니메이션만 본 입장에서는 그래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다만 엔딩 부분에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결론만 말하면 인형이 주인공, 소녀는 주인공의 딸로 살은적이 있고, 그걸 꺠닫고 기적을 일으키며 주인공을 아내(나기사)와 처음 만났던 시점으로 돌려보낸 것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클라나드라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후기겸 리뷰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옛날에 봤을 때는 흘러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고, 작화와 음악,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감동이 극대화되는게 많으니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면 클라나드를 추천드립니다. 캐릭터 눈 부분은 뭐 감안해야 되겠지만요. :)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