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안전 안내 문자) 차단 방법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은 대중화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일상 속에서 단순 전화기의 목적 뿐만 아니라 굉장히 여러 기능을 수행해내는 도구인데요, 요즘에는 너무 알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푸시 알람부터 해서 특히 안전 안내 문자가 심합니다. 이참에 이 둘을 차단해버리면서 차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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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재난 문자(안전 안내 문자) 

재난 문자 카테고리에는 긴급 재난 문자와 안전 안내 문자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재난 문자 카테고리인데 하루에도 재난이 몇 개씩 일어나기도 하고 재난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최근에는 거의 매일 받아본 듯 합니다. 이렇게 매일 재난 문자를 받으면서 느끼는 바는 재난 문자가 아니라 일상 소식지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과연 이렇게 재난 문자를 남발하면 결국 진짜 큰 지진같은, 대피가 필요한 재난이 일어나고 재난 문자가 왔을 때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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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안내 문자 & 긴급 재난 문자 차단 방법  

과거에는 메시지 - 중간의 돋보기 오른 쪽에 있는 '더보기' - '설정' - '긴급 알림 설정'을 들어가서 긴급 재난 문자나 안전 안내 문자를 차단할 수 있었으나 안드로이드의 업데이트로 인해 위의 방법은 과거 방법입니다. 새로운 방법은 '설정' - '알림' - '고급 설정' - '재난문자'에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갑니다. 

 

'알림'에 들어갑니다. 

 

'고급 설정'에 들어갑니다. 

 

하단의 '재난문자'를 눌러줍니다. 

여기에서 재난 문자(긴급 재난 문자, 안전 안내 문자)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iOS 기종의 경우도 비슷하게 '설정' - '알림' - '재난문자 수신설정'을 통해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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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안내 문자와 긴급 재난 문자

경찰 민원상담번호 182를 입력해야 하는데 18만 입력하고 보내 약 한 시간만에 다시 보냄ㅋㅋ

안전 안내 문자는 폭염이나 황사 등 기상특보, 2021년 중순부터는 지역 실종자를 찾는데도 사용합니다. 긴급 재난 문자는 산불, 태풍, 홍수 등의 대피가 필요한 상황이나 민방위 경계경보 발령 시 보내집니다. 제가 수신한 재난 문자들을 살펴보니 긴급 재난 문자는 없었고, 죄다 안전 안내 문자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듯 싶으니 웬만하면 긴급 재난 문자는 냅두고 안전 안내 문자만 차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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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안전 안내 문자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재난문자 시스템이 사실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재난이라고 여겨지기에는 조금 그런 안전 안내 문자를 너무 남발하다시피 보내다보니 이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다 참다 참다 결국 차단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